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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2

눈물닦고 스피노자 "마음을 위로하는 에티카 새로읽기" 현재 대한민국에서 고시를 준비하는 주인공이 고시원 화장실에 갔다가 우연히 거울을 발견한다.거울에는 1671년 4월 네덜란드에 사는 스피노자가 보인다.스피노자는 안경을 통해서 주인공을 볼수있다. 둘은 서로소통하며 주인공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나온다.주인공이 고민을 얘기하면 스피노자의 철학으로 답변을 해준다. 아래 목차를 보면 불안증, 우을증, 피해망상증 등여러가지 심리문제도 마니 다루고있다. 페이지 중간 중간 공상과학 소재로 그린듯한 이미지도 있어서그림 보는 재미도 있다.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면서수많은 문제와 고민등을 주인공이 궁금증을 가지고스피노자에게 질문하면 대답해주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흘러간다. ● 우울증 '자기가 사랑하는 것이 파괴되는 것을 표.. 2018. 9. 20.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감정의 기록은 그 순간의 스냅사진이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이 문장 하나 때문에 나는 6개월 동안 꾸준히 일기를 써오고 있다. 그날 본 사물, 풍경, 냄새, 소리 모든 게 글로 기록하면 훗날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그날의 기억이 더 세밀하게 떠오른 경험을 하고부터 일기를 계속 쓰게 되었다. 몇 달 전에 쓴 일기를 봐도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사람의 감정은 경험과 책 다른 사람의 영향으로 자주 변화한다. 6개월 전의 나 1년 전의 나 기록으로 남겨서 그때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지금의 나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볼 수도 있고 또 하나의 추억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한민국에서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하지 못할 이야기를 솔직하게.. 201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