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일상라이프7 일산 꽃박람회 입장료 꽃구경 후기 주말나들이로 아내와 함께 일산 꽃박람회를 다녀왔어요. 소문대로 사람이 엄청 많아서 꽃반 사람반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왔네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화려한 색상의 꽃으로 만들어진 여성의 동상이 보이는데요. 마치 꽃의여신 같네요^^; 아무래도 꽃박람회 축제 기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사람이 몰리는것 같아요. 주차장도 모자라서 2개의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더라구요.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기위해 일산 꽃박람회를 찾는것 같아요. 아래는 축제기간하고 이용가능시간이에요. 기간 2019.04.26(금) ~ 2019.05.12(일) 이용 가능 시간 월~금 오전 10:00 ~ 오후 7:00 토,일 오전 9:00 ~ 오후 70:00 ※공휴일 이용시간은 주말과 동일합니다. 꽃박람회는 입장료가 있.. 2019. 5. 5. 순천여행 브루웍스 카페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고 귀경길 순천을 들렸다 가기로 한 우리 3명 나, 아내, 처제점심은 특별히 땡기는게 없어서 카페에 가기로 했다.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빈티지 느낌이 난다.내가 가본 카페중에 이렇게 빈티지 나는 카페는 처음이다.마치 공장같은 느낌이랄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과학 실험실 같은 분위기SF영화에서는 이런분위기 속에 무슨일이 일어나곤 한다.쓸데없이 SF영화를 많이봐서 ㅋㅋ 엉뚱한 상상을 했다.영화 마녀의 뇌를 꺼내는 장면과 프랑켄슈타인에서 목을 붙이는 장면이 괜히 떠올랐다. 나의 쓸데없는 공상과 다르게 카페 카운터 인테리어는 세련된 느낌이었다.각종 기구들이 배치되어 있고 내가 좋아하는 빵이 보였다. 가게의 이름에 걸맞게 많은양의 콜드루를 내리고 있었다. 톱니바퀴와 메카닉한 느낌의 인테리어 만화.. 2018. 10. 3. 리디셀렉트 1개월 무료체험으로 책읽기 "베스트셀러를 무제한으로 읽어보세요" 리디셀렉트 첫 오픈때 이벤트로 2달무료로 이용해보고 상당히 괜찮아서 계속해서 결제해서 이용하고 있다. 월 6,500원으로 리디셀렉트에 포함되어 있는 책들을 무제한으로 읽을수 있다. 아마존에 킨들 언리미티드 와 상당히 비슷하다.우선 10권을 선택해놓고 읽다가 재미없으면 .다른 책으로 바꿔서 읽을수 있다. 동시에 다운받아서 읽을수 있는 책은 10권이다.리디셀렉트에 포함되어있는 책은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지만,10권을 선택해놓고 읽다가 다른것을 읽고 싶으면한권을 제외 시키고 다른 한권을 다시 포함시키는 형식이다. 리디북스에 리디셀렉트 페이지가면 "1개월 무료로 읽어보기"가 뜬다.1개월 이용해보고 자동결제 되는것을 원치 않으면아래 사진처럼 '설정' 들어가서"구독 해지 예약".. 2018. 9. 27. 청라 브런치 카페 브런치 빈 에서 사색 주말에 아내와 함께 청라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에 왔다. 11시 30분이 지나서 밖에 줄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다행히 11시 전에 카페에 도착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았다. 바로 옆자리에는 다문화 가정이 앉아 있었다. 유모차에 누워 아직 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갓난아기 와 외국인 남편 여성은 한국 사람처럼 보였다. 음식이 나오고 비주얼을 보니 해외에서 브런치 먹을 때 본듯한 비주얼이다. 바로 옆 테이블에 외국인까지 있어서 해외에 온듯한 착각이 들었다. 크루아상 속에는 베이컨과 토마토 계란이 함께 잘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 빵을 한입 베어먹고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느끼함을 달래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었다. 샐러드 중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가장 좋아해서 샐러드도 하나 주문하였다. 그러나 샐러드.. 2018. 9. 20.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줄거리 "아름다운 도시파리 전능한 신의 시대 때는 1482년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등장인물 노트라담 대성당 종지기 : 콰지모도 대성당의 주교 : 프롤로근위대장 : 페뷔스 집시여인: 에스메랄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각색하여 뮤지컬로 제작되었다. 시대적 배경을 보면 신성로마제국의 교황 권력이 막강한 시기라서 가톨릭 신자들은 스스로 자기검열이 엄격하고 모든 욕망을 통제하던 시대다. "성욕이나 물질의 욕망을 드러내면 타락한 악마, 마녀로 몰리던 시대이다." 그 시대의 여자들 또한 옷차림은 노출을 하면 안 돼서, 몸을 다 가리는 의상을 입고 다닌다. 그러나 집시들은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서 규율에 자유로워 상대적으로 옷차림에 자유로웠다. 이때, 프롤로 주교는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보고 지금까지 느껴보지 .. 2018. 9. 17. 매운짬뽕을 먹었던날 기억은 추억이 되었다 결혼 전 아내와 함께 동네 중국집에 가서 짬뽕을 먹었다. 지금의 아내는 매운 것을 못 먹지만 그때의 아내는 자칭 매운맛 마니아였다. 중국집 문 앞에는 병마용 같은 동상이 하나 우직하게 버티고 서있었다. 우리는 망설임 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앞으로 다가올 재앙을 모른 채... 이때만 해도 중국집에 가면 아내와 나는 메뉴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지금은 한 명 짬뽕 한 명 짜장면 각기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나눠먹지만, 그 당시엔 무조건 둘 다 짬뽕이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덧대지 않은 순수한 짬뽕이지만 아내는 큰 굉음을 내며 위장 속을 달리는 매운맛을 좋아했다. 서빙하는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우리에게 다가왔다. “손님 어떤 거 주문하시겠어요?” 짬뽕 두 갠데요, 한 개는 아주 맵게 해주세요... 2018. 9. 15. 고수듬뿍 베트남 현지식 쌀국수를 운좋게 먹은날 " 매운맛은 과거기억을 소환하고 " 안산에 외근 업무 보는 중에 일정 변경이 생겨서 점심시간에 밥을 먹지 못했다. 오후 3시가 다 돼서 업무가 끝나서 직장동료와 나는 가장 가까운 곳에 가서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중 일렬로 줄 서있는 식당들을 보고 근방에 주차했다. 식당 간판은 온통 한자로 표기되어 있었다. 거리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모두 중국어를 구사하고 있었다. 안산이지만 마치 중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 중에 한자가 아닌 베트남어로 쓰여있는 간판이 하나 보였다. 동료와 나는 거기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의 얼굴을 보고 베트남 사람인가?라고 생각이 드는 외모였다. 나는 설마 한국에서 현지식 쌀국수를 먹는 건가? 생각하며 마음이 설레었다. 베트남.. 2018.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