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조지1 진보와 빈곤 서평 저자 헨리 조지 최근에 영화 기생충에서 계급갈등을 보고 이 책이 더 읽고 싶어졌습니다. 책의 제목에서 진보는 기술의 발전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사람들은 기술이 발전하면 모두 행복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가난해지고 소외되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도 그렇습니다. 공장이 자동화되면 될수록 그곳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거기다가 안전하다고 생각한 서비스 업종까지 '키오스크(무인결제 시스템)'로 주문을 대신합니다. 심지어 일본은 '페퍼'라는 로봇이 사람처럼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하며 주문까지 받습니다. 이처럼 기술 진보로 빈곤해지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가 흔히 어렴풋이 알고있던 용어부터 다시 명확하게 규정하고 시작합니다. 먼저 부의 본질부터 알아야 합니다. 부는 증권, 저당권, 약속어음, .. 2019.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