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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2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 저자는 20년째 스페인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인 화가이자 작가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찾은 행복을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그림과 감성적인 글로 표현한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었을 순간들을 그림으로표현하는 삶이 저자의 소확행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아이를 돌보며 때로는 길고양이들에게 위로를 받는다고도 한다.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들은나와 아주 가까운곳에 있지만 깨닫지 못하고있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들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요즘 나의 소확행은 무엇일까?자주 생각한다. 직접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서 마시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지금처럼 리뷰를 쓰면서 소소한 작은 행복을느끼고 있다. 사소한 일상에서 스쳐 지나갔던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찾아온 행복을 모르고 .. 2018. 9. 12.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감정의 기록은 그 순간의 스냅사진이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이 문장 하나 때문에 나는 6개월 동안 꾸준히 일기를 써오고 있다. 그날 본 사물, 풍경, 냄새, 소리 모든 게 글로 기록하면 훗날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그날의 기억이 더 세밀하게 떠오른 경험을 하고부터 일기를 계속 쓰게 되었다. 몇 달 전에 쓴 일기를 봐도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사람의 감정은 경험과 책 다른 사람의 영향으로 자주 변화한다. 6개월 전의 나 1년 전의 나 기록으로 남겨서 그때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지금의 나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볼 수도 있고 또 하나의 추억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한민국에서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하지 못할 이야기를 솔직하게.. 201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