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문학1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아무리 오랫동안 실전 경험을 쌓아도 창의성이 길러지기는커녕 기계처럼 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양 인문학에서는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의 경험은 헛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마시대 부터 서양 인문학은 농부가 씨를 뿌리기 전 밭부터 갈아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의 밭을 가는 것을 '인문학'이라고 했습니다. 유럽 근대사에서 처음으로 '인문학자'라 불리던 사람은 14세기의 이탈리아 시인 페트라르카입니다. 페트라르카는 괴짜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이지만 교황청에서 일하는 아버지의 프랑스 발령으로 주로 프랑스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유난히 로마 인문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의 시에서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라는 구절을 읽고 너무 큰.. 2019.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