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1 홍콩여행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구매후 소셜플레이스로 우리는 에그타르트 6개를 구매하였지만 1개는 처제가 가게를 나오자마자 처치함으로써 5개가 되었다. 우리는 다음 여정의 목적지인 '소셜 플레이스'로 향하기 전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에스 컬리에 터 옆에 누추한 옷을 입고 뼈만 앙상해 보이는 한 할아버지가 등 뒤에 리어카를 이고 힘겹게 경사면을 올라가고 있었다. 나는 심히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한국, 홍콩 두 도시 다 노인이 살기 쉽지 않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나는 한국에서 구정 때 서울에서 종묘에 갔던 기억이 떠올랐다. 종묘 들어가기 전에 공원에 많은 할아버지 삼삼오오 모여 장기를 두거나 대화를 하고 계셨다. 구정에도 가족이 찾아오지 않는 건지? 만날 가족이 없으신 건지는 확실히 모른다. 그러나 구정 때조차 공원에.. 2018.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