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틀리지않는다1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리디북스에 리디셀렉트라는 월 정액 서비스를 이용해서 읽은책 중에 현재까지 가장 인상깊게 읽었다.최근에 철학에 관심이 생겨 책을 읽거나 TV프로그램에을 즐겨보며 공부했는데 대부분의 철학책들은 고대부터 하이데거까지 다룬 책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책은 현대철학의 비중이 높다.내가 잘 모르던 현대철학은 고대, 중세, 근대, 보다 더 지금의 삶과 많이 맞닿아 있는것 같았다. 작가 본인의 생각과 현대철학자 말을 인용하며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불안이나모순된 생각, 주제 의식, 본질 등을 나열하면서 설명해나간다.독서하면서 좋은문구가 많아서 유난히 하이라이트를 많이 쳐가면서 읽었다. 이책에서 불안을 인상적으로 정리해놓은 부분이 있다.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고자 나온것이 종교이다.신앙에서 이성적 사고로 분.. 2018.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