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1 나의 뇌는 나보다 잘났다 요약및 서평 "뇌과학 책을 읽다가 봉준호 감독의 놀라운 디테일" "나의 뇌는 나보다 잘났다"를 읽던 중 영화 '기생충'에서 왜 냄새를 그토록 부각했는지 납득이 됐습니다. 책 속에서 문장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P278. 냄새나 최면으로 구역질 나는 상태를 유발하면 그 뒤에 도덕적 판단은 한층 가차 없어진다. 이는 구역질과 도덕적 혐오가 뇌 속에서 굉장히 가까이 붙어 있다는 뜻이다. 부도덕적 행위에 대해 구역질 난다. 역겹다. 토할 것 같다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그래서인 듯하다. 이 책의 저자 프란카 파리이넨은 감정 처리를 담당하는 영역이 기분 좋게 느끼면 도덕적으로도 더 좋게 보인다고 합니다. 도덕적 무결 점성은 긍정적 자극을 처리하는 영역과도 연관되고, 또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행동하는 사람과 외모가 아름다운 사.. 2019.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