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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2

좀비 메커니즘으로 보는 전체주의 파시즘fascism 좀비가 되는 메커니즘이 작품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워킹데드로 예를 들면, 좀비에게 물리면 온몸이 뜯겨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물리기만 한 채 살아남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즉시 해당 부위를 절단하지 않는 한 혈액을 통해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고열을 동반한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 상태에서 1-3일 정도를 버티다가 사망한다. 사망한 인간은 곧 좀비가 된다. 좀비에게 물리지 않아도 워킹데드의 세계관에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죽은 뒤 거리를 배회하는 좀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끝없이 살아있는 것들을 찾아 헤맨다. 좀비는 살아있는 것들을 먹는다. 워킹데드에서 나오는 좀비의 대략적인 메커니즘이다. 전.. 2018. 11. 5.
조선좀비 창궐 결말 줄거리 리뷰 조선시대에 좀비가 나온다니까 굉장히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무조건 일단 예매했다. 이전까지 이런 영화가 없었고, 배우 캐스팅 또한 괜찮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재는 굉장히 좋았으나, 잘 살려 내지 못한 느낌이다. 영화 내내 클리셰가 많았고 억지스러운 설정으로 이야기가 잘 연결되지 못하는 느낌이다. ※클리셰 : 영화, 노래, 소설 등의 문학이나 예술 작품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나 이야기의 흐름 등을 뜻한다. 약간 활용한다면 익숙한 내용으로 친근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과도한 사용은 자칫 작품을 뻔하고 진부한 이야기가 된다. 솔직하게 영화 전반의 궁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냥저냥 재미있게 보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지나친 설정은 점점 몰입감을 떨어뜨렸다. 영화에서는 좀비와 흡사한 .. 201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