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1 책 리뷰 소설 헝거게임 민주주의가 시작된 기간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보면 정말 짧은 기간이다. 소설에서는 다시 전쟁이 일어나고 폐허가 되었을 때 무슨 일 일이 일어날까? 생각하다가 극단적으로 갔을 때 어떻게 될지 작가의 상상력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지금의 현대사회에 빗대어봐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국되고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도시가 생기고 모든 부는 이곳에 집중된다. "현재에도 부는 메가시티에 집중되고 지방이나 시골로 갈수록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아서 인력난에 시달린다." 13구역에서 아이들을 두 명씩 데려가 서로 죽고 죽이게 하고 그 모습을 TV 쇼로 생중계한다. "한참 경제 성장기인 1970~1990년대에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와 서로 경쟁하며.. 2018.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