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선1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몇 년 전 항상 팟캐스트에서 지대넓얕을 들으면서 출퇴근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대넓얕이 시즌 1이 끝나고 공허하던 때 '안알남' 을 알게 되었다. 이제 지대넓얕 대신 출퇴근 시 안알남을 듣거나 독서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되었다. 그중에서 철학 파트는 정말 재미있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듣다가 그것도 아쉬워서 청취하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은 정지시켜놓고 받아 적기를 반복하면서 방송대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이 책이 출간되어 바로 E book으로 구매하였다. 구매 후 페이스북에서 서평 이벤트 하는 것을 보고 어차피 읽고 쓰려고 했던거라서 바로 신청하고 책을 받게 되었다. 종이책까지 소장되어 너무 기쁘다. 책의 표지를 보면 왼쪽에 철학자 이름이 쓰여있다. 데카르트->스피노자->칸트->헤겔->쇼.. 2018.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