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제품리뷰

교토여행중 스타벅스 다이어리 텀블러 구매

by 워니의서재 2018. 11. 29.

일본 교토 여행 중에 커피를 마시려고 스타벅스에 들렸다가 다이어리가 눈에 띄어 바로 구매했다.
한국에서 파는 다이어리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 속지 안에 그림이 한국 거와 다르고 다이어리 두께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일본 다이어리에 단점은 국경일이 대한민국 국경일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경일은 어차피 달력이나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고 다이어리는 철저하게 내 생각을 적거나
괜찮은 아이디어나 해야 할 일 그리고 인상 깊었던 일을 적는 거라서 크게 상관없었다.



속지 안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적는 란이 맨 앞부분에 있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는 각 나라마다 다 다르다고해서 샘플을 확인해보았다. 달라도 너무 많이 달랐다.

나는 일본의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더욱 마음에 들었다.



한국의 다이어리 처럼 월이 시작되기전에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색상이 더 화려하다. 그리고 더 수채화 느낌이 난다.



왼쪽에는 일별로 정렬되어있고, 따로 적을 수 있게 오른쪽은 노트란 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레드노트는 다이어리는 아니고 불렛저널이다. 오른쪽에 스마트 터치펜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



속지 안은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그리드로 구성되어 있다.



텀블러는 한국에서 아내가 사고싶어해서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일본여행중 교토에디션이

디자인이 더 괜찮아서 바로 구매했다. 일본제품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색상이 화려한것 같다.





한국에도 경복궁이나 광화문 한복 입은 아름다운 여자가 그려져 있는 텀블러가 나오면 인기가 좋을 것 같은데
한국에도 한국적인 스타벅스 텀블러가 출시되면 좋겠다. 이미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내가 보지 못했다.
해외를 나가서 해외에 있는 오래된 건축물들을 보고 다시 한국에 있는 건축물들을 보면 느끼는 바가 다르다.
해외에 나가기 전에는 경복궁, 창덕궁 같은 것을 보아도 그게 잘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이번 교토 여행 중에 확실히 느꼈다. 물론 일본 건축물도 아름답고 잘 만들었지만, 한국에 있는 건축물
들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마지막으로 텀블러는 디자인 이외에는 보통의 텀블러와 똑같기

때문에 더 설명할것은 없는것 같다. 사진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