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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2

세익스피어 인생의 문장들 로미오와 줄리엣 제2막 제2장 로미오는 로절린이라는 무정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로절린도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고 로미오는 원수 캐플릿가의 가면 무도회장에 들어갔다가 줄리엣을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로미오는 떠나기 힘들어 정원에 몸을 숨기고 친구 머큐쇼와 벤볼리오는 로미오를 찾아다니면서 로절린을 거론하며 그를 조롱합니다. 머큐쇼와 벤볼리오가 사라진 후 숨었다가 나온 로미오는 위의 말을 중얼거립니다. 이후 로미오는 줄리엣과 은밀히 결혼식을 올린 직후 싸움에 휩쓸려 그녀의 사촌인 티볼트를 죽이고 베로나에서 추방됩니다. 한탄하며 슬퍼하는 로미오를 로런스 신부가 위로하며 네 신상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니 잘 들으라고 하자 로미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죠, 자신이 느끼지도 않은 일을? 신부님.. 2019. 6. 24.
세익스피어 햄릿 명대사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참혹한 운명의 화살을 맞고 마음속으로 참아야 하느냐아니면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는 고난과 맞서 용감히 싸워그것을 물리쳐야 하냐느. 어느 쪽이 더 고귀한 일일까. 남은 것이 오로지 잠자는 일뿐이라면, 죽는다는 것은 잠드는 것잠들면서 시름을 잊을 수 있다면, 잠들면서 수만 가지 인간의숙명적인 고통을 잊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심으로바라는 최상의 것이로다. 죽는 것은 잠드는 것 아마도 꿈을 꾸겠지. 아, 그것이 괴롭다. 이 세상 온갖 번민으로부터벗어나 잠 속에서 어떤 꿈을 꿀 것인가를 생각하면 망설여진다.이 같은 망설임이 있기에 비참한 인생을 지루하게 살아가는 것인가.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의 채찍과 조롱을, 무도한 폭군의 거동을, 우쭐대는 꼴볼견들의 치욕을, 버림받.. 201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