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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디스토피아 SF소설 시녀 이야기 시녀 이야기는 소설을 원작으로 미드로도 제작되었다. 시녀 이야기는 종교단체가 쿠데타를 일으켜 전체주의 국가 길리어드를 세우고 그 이후 종교를 채택한 원리주의 국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상상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한 국가의 종교를 끌어들여 원리주의 국가로 가면 어떻게 될까? 현재에도 원리주의 국가는 중동에 이슬람 국가들이 있다. 길리어드 국가에서는 임신, 출산이 가능한 여자들을 징집해서 시녀 Handmaid로 훈련시킨다. 국가의 권력을 쥔 지도층 사령관은 합법적으로 결혼을 하고 자식이 없을 경우, 귀족들이 노예를 부리듯 시녀를 들인다. 출산을 할 수 없는 여자는 하녀로 일하거나, 콜로니로 추방되어 위험하고 고된 노동을 해야 한다. 남자는 군인으로 징집되어 주로 국가를 통제하는데 쓰인다. 하층 계급의.. 2018. 11. 19.
책 리뷰 소설 헝거게임 민주주의가 시작된 기간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보면 정말 짧은 기간이다. 소설에서는 다시 전쟁이 일어나고 폐허가 되었을 때 무슨 일 일이 일어날까? 생각하다가 극단적으로 갔을 때 어떻게 될지 작가의 상상력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지금의 현대사회에 빗대어봐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국되고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도시가 생기고 모든 부는 이곳에 집중된다. "현재에도 부는 메가시티에 집중되고 지방이나 시골로 갈수록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아서 인력난에 시달린다." 13구역에서 아이들을 두 명씩 데려가 서로 죽고 죽이게 하고 그 모습을 TV 쇼로 생중계한다. "한참 경제 성장기인 1970~1990년대에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와 서로 경쟁하며.. 201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