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3회 줄거리 결말

최양주 팀장은 누군가 볼까봐 두리번 거리면서 유진우 대표를 만난다. 유진우는

최양주 팀장에게 무기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최양주 팀장은 이와중에도 게임

하려고 그러시는거냐고 반문하지만 계속되는 부탁에 무기를 만들어 주기로 한다.

유진우 휴대폰으로 정희주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그것을 본 최양주 팀장은 유진우와

사귀는 것을 알게되고 질투한다. 그러다가 최양주 팀장에게 엠마의 특수기능에 대해서

듣게된다. 엠마의 특수기능은 "엠마 주변반경 20M이내에서는 전투를 할수가 없다.

한편 유진우는 정희주를 만나 '카페알사카바'에 대해 듣게된다. 유진우느 희주가 예전에

그 카페에서 서빙과 기타연주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면은 카페알사카바로 넘어간다. 마르꼬한 과 정세주가 개발한 게임에 대해서 대화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정세주는 자신이 게임을 전부 개발했으니 7:3을 요구한다. 

그러나 마르꼬한은 화를내다가 들어주는 척 달래다가 갑자기 칼로 세주를 찌르게 된다.

카페알사카바에서 엠마앞에서 진짜 칼로 찌르는 순간 무언가 버그가 일어난것처럼 화면

에 CG가 연출되고 정세주는 마르꼬한으로 부터 도망간다. 그러나 결국 붙잡히게 될까봐

게임속에 무기 총을 꺼내들고 마르꼬한에게 쏜다. 게임속 아이템 총으로 쐈지만 마르꼬한

은 정말로 배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게 된다.

유진우는 정세주에게 호텔에가서 누군가를 만나줘야 한다고 부탁한다. 그리고 호텔에

도착한 정희주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엠마를 만나게 된다. 직접 눈으로 게임속 세상을

보게된 차병준 교수는 두려움에 질려 주저 앉아버리고 유진우는 차병준 교수에게 살고

싶으면 당장 전화하고 떠나라고 말한다. 엘레베이터를 탑승하고 겁에질려 바로 렌즈

부터 빼버린다.

그러나 렌즈도 빼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게임속에서 보던 NPC들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큰 공포심에 빠진다. 그리고 차병준 교수 가 차에 탑승

하는 과정에서 칼로 팔을 베이게 되고 후회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팔을 바라본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던중 서울을 벗어나게 되자 서울을 벗어났다는 문구가

뜨면서 게임이 종료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차병준 교수는 박선호 이사가 말했던 것을 떠올린다. 그라나다에서 CCTV를 확인

해봤는데 아무것도 없고 유진우 혼자서 게임에 중독되서 뇌가 착각을 일으키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말을 다시한번 상기한다.

한편 유진우는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게되자 뉴스와 회사는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나 유진우는 최양주 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고레벨 많은 지역을 알려달라고 말하

자 최양주 팀장은 이와중에도 게임을 하셔야겠냐고 화를 내지만 살기위해 하는것이

라고 부탁한다.

박선호 이사는 차병준 교수가 머무르고 있는 별장에 찾아온다. 차병준 교수는 차형석

을 본것을 박선호 이사에게 말한다. 박선호 이사는 유진우가 말했던 것이 다 사실임을

알게되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한편 게임서버를 닫지 않고 계속 열어두면 유진우가

죽을까봐 걱정한다.

유진우가 걱정되는 희주는 최양주 팀장에게 전화해 유진우의 위치를 파악한다.

그리고 명동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정희주또한 AR게임 렌즈를 착용하고 명동

으로 향한다. 그리고 유진우를 만나게 된다. 정희주는 게임속세상에서 유진우를

처음 보게 된다. 온몸에 상처투성이와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라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유진우와 정희주의 대화중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다. 정희주는 엠마 오른

손에 팔찌랑 반지가 '파티마의 손'이라고 말했다. 알함브라 궁전에 정의의 문이 있는데

첫 번째 문에 파티마의 손이 그러져 있다. 희주는 아마도 세주가 내 가이드 북 보고 만든

것이 아닌가 라고 말했다.

"천국의 열쇠와 파티마의 손이 맞닿으는 날에 성문이 열리고 천국에 맞닿는다."는

전설이 있다.고 말하자 유진우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이제는 내가 잘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시 장면은 정세주와 마르꼬한의 추격전으로 이어졌다. 계속되는 싸움으로 결국은

세주가 마르꼬한을 이기게 되지만 역시 게임속 사망이 현실의 사망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차형석에게 게임을 팔수 없다고 말하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마르꼬한 때문에

정세주는 스스로 숨어서 기다린다. 마스터키가 엠마에게 전달되기를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