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 줄거리 결말

 

16회 마지막 장면에서 혜나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되고 강준상이 절규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전부 기말고사 시험지와기말고사 예상문제 증거자료로 제출할꺼에요. 혜나의 목소리가 녹음된 파일을 들은 한서진은 시험지를 급하게 대조해보기 시작하고... 시험지가 유출되었음을 확인한다.

 

혜나의 앵무새 열쇠고리를 예서의 가방에 달려있는 것을 본 이수임은 물어본다. "그거 혜나꺼지? 혜나 여기 왔었니" 그러나 예서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도망치듯 엘레베이터를 탑승한다.

 

이수임은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사람이 김주영이라고 생각하고... 김주영에게 우리 우주가 범인이 아닌거 당신도 알고있지. 혜나를 죽여야 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 감히 경찰을 속여? 당신 혜나 만난적 있지? 코치코치 캐묻는다. 이수임은 한서진과 김주영이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손을 잡고 혜나를 살해하고 우주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김주영은 아드님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명백한데 누가 이수임씨 말을 믿어줄까요?라고 반문하고.... 김주영은 이수임에게 악담을 퍼붓는다.

 

"너도 영영 나오지 못할 지옥불에서 살아봐"

 

김주영이 보이다가 엘레베이터 문이 닫히면서 거울에 반사되어 이수임에 얼굴이 나오는 장면 김주영이 이수임에게 했던 대사 "너도 영영 나오지 못할 지옥불에서 살아봐" 암시한듯한... 왠지 이수임에게 김주영과 비슷한 삶을 살게 될꺼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한편 녹음파일을 들은 한서진은 예서에게  혜나가 살해당하던 날 정말 방에서 인강듣고 있었냐고 물어본다. 혜나는 설마 엄마 나 의심하는거냐고 엄마가 자꾸 그러니까 김주영 선생님한테 가는거라고 울면서 화를낸다. 한서진은 엄마가 잘못했다면서 예서를 달래자 예서는 바로 엄마에게 말한다.

 

"이거 혜나가방에서 찾은건데"

"김혜나가 김주영 선생님 학습소에 왔었나봐"

"근데 김주영쌤은 김혜나를 만난적이 없대 진짜일까"

 

 

한편 차민혁은 무언가를 주문했는지 집에 커다란 박스 하나가 배달오고 그 박스를 열자 커다란 피라미드가 나온다. 이 피라미드를 보며 계급사회를 항상 인지하면서 살라고 말한다. 그리고 차민혁은 말한다.

 

"무의식속에 인이 박힐때까지"

"이건 절대 안깨지는 거야"

 

 

장면은 우양우와 진진희와 통화중으로 넘어간다. 핸드폰도 꺼놓고 연차를 낸 강준상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어젯밤에 혜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이러다가 강준상이 의사를 그만두는게 아니고 걱정한다.

 

한서진의 시어머니는 한서진에게 전화해서 아들이 나를 보자는데 무슨일 있냐고 묻자 한서진은 아무래도 강상준이 혜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것 같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불같이 화내면서 말했다.

 

"너는 걔가 준상이 딸인것을 알면서도 들였니"

 

어이가 없는 한서진은 화가나서 반박하려고 말하지만 시어머니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리고 강준상은 카페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혜나가 자신의 딸이었다는 것을 어머니한테 말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너는 자신의 딸보다도 먼저 다른 환자를 살린 훌륭한 의사라고 말한다. 강준상은 그말을 듣고 말했다.

 

"어머니는 항상 그런식이에요"

"병원원장 손자 살리다가 내 딸을 죽였다구요" 라고 소리치면서 흐느껴 울었다. 그러면서 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되죠? 해답을 주세요. 어머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들을 만난후 카페에서 나온 시어머니는 한서진에게 전화해서 말했다.

니딸 반드시 의대에 합격시켜야 할꺼다. 그게 혜나 잊게만드는 지름길이야 알겠니?

 

 

한편 수감되어있는 우주를 보자 눈물을 흘리는 이수임과 황치영. 황치영은 지금 우리 인생의 고비가 왔으니까 같이 넘자고 말한다. 고개를 끄덕이는 우주... 이수임은 괜히 내가 소설쓰겠다고 말해서 이렇게 된것 같다고 자책한다. 하지만 황치영은 지금 자책할때가 아니라 한서진과 싸워야할때라고 말한다.

 

 

한서진은 김주영을 찾아갔다. 김주영에게 니가 혜나를 죽인것이냐며 화를내자 김주영이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했다.  제가 혜나를 죽였다걸 경찰서에 알리게 되면  시험지 빼돌린거 알게되면 예서는 0점처리 받게되겠죠. 예서는 자퇴를 하거나 퇴학당하기 쉽상일텐데...

 

김주영은 한서진을 보며 말했다.

"곽미향 너 니딸 서울대 의대 포기못하자나"

"내가 꼭 합격시켜줄테니까 조용히 가만히 있어 죽은듯이"

 

이수임은 한서진에게 찾아가 나 너 의심 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혜나가방에서 본 앵무새 열쇠고리를 김주영 학습소에서 떨어져있던 것을 봤어."

김주영이 혜나 죽인거지? 그러나 한서진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한다.

"이수임은 너도 뭔가 있어서 말 못하는거지?"

라고 물으면서 펑펑 울면서 제발 우리아들 살려달라고 빈다.

내가 너무 나대서 영재소설쓴다고 말한것도 잘못했고 다 내가 잘못했다고

계속 울면서 빌자 한서진은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지만 예서걱정 때문에

아무말 하지 못한다.

 

이수임과 황치영 그리고 변호사 세명에서 모여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지 논의중이다. 변호사는 김주영이 혜나를 죽여야 하는 동기와 혜나를 죽였다는 물증이 필요하다고 말할때 이수임은 앵무새고리를 떠올린다. 그러나 한서진이 예서를 만나게 해줄까? 고민하던중 예서가 우주면회를 가고싶다고 이수임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그런 예서와 이수임은 우주 면회를 갔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는길.

 

 

이수임이 예서에게 물어봤다. 

"앵무새 열쇠고리 정말 니꺼니?"

"김혜나꺼에요. 김혜나가 김주영쌤 사무실에 갔었나봐요."

"제가 너무 무서워서 거짓말 했나봐요."

 

집에 도착한 이수임과 예서는 한서진과 마주하게 되고, 한서진은 이수임에게 남의딸 왜 맘데로 데려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예서는 내가 우주면회 가겠다고 한거라고 화를냈다. 우주가 죄없이 수감되어 있는 우주때문에 마음아파서 엄마한테 화를 내지만... 결국 학교에서 시험지 유출건 때문에 우주를 도와주면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게되는 예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이 모든것을 들은 강준상은 화를내며 그여자있는 곳을 말하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강준상과 김주영이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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