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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왕이 된 남자 3회 줄거리 결말

by 워니의서재 2019. 1. 14.



왕이 된 남자 1회리뷰 먼저보기 https://wonysworld.tistory.com/258


이규는 살겠다고 도망쳐놓고 왜 다시 돌아왔냐고 묻는다. 하선은 자신의 동생 달래를 범한 좌상의 아들

김이겸을 죽이고 싶다고 한다. 하선은 이규에게 조건을 제시한다. 김이겸을 철저하게 밟아 죽일 방도를

가르쳐주면 내가 언제죽을지 모를 위험에 처해있어도 왕의 자리에 앉아 있겠다고 말한다.



한편 김상궁은 궁녀가 밤참에 독을 넣어 들키게될까봐 자살한것 같다고 말한다. 신치수는 전하를 편히

해드리는거 그게 자네 소임이라는거 잊지 말라고 한다. 이규는 이헌왕을 찾아가 하선이 조건을 제시

했다는 말을 전한다. 그러나 이헌은 아무도 믿지 못하고, 하선이 자신의 왕 자리를 뺏으려고 하는거

아니냐고 되 묻는다.



중전은 하선을 만나러 왔지만 조내관은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하셨다고 되돌려 보낸다. 이규가 다시

궁에 돌아와 하선과 대화한다. 이규는 왕 이헌에 허락을 받았다고 말하자 하선은 그럼 제가 제일 먼저

무얼해야 합니까. 이규가 말했다. 물어보자 대비전 문호를 다녀오너라. 무슨말을 해도 좋다. 대비전을

발칵 뒤집어 놓고 오거라. 하선은 대비전에 들기전에 중전을 만나게 된다. 대비전에 중전과 함께 들어가게

되고, 대비전에서는 하선에게 차를 내온다. 



그러나 하선은 잔에 독이 들었을지 모르는데 어떻게 먹으라는 거냐고 화를 내자 중전이 그럼 제가 먼저 먹겠다고
잔을 들자 하선은 잔을 뺏어 던져 버린다. 그러자 옆에 있던 중전 이 사과하지만 오히려 대비의 화를 돋우게 되고,
둘은 대비전에서 나와 대화를 이어간다. 중전은 전하가 걱정된다고 이전처럼 그냥 서신이나 보내고 대비전 근처에
오지 말라고 말한다. 중전은 다음에 있을 사냥에 왕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중전의 방에서 개암나무 열매가 굴러다니자 궁녀 한 명이 열매를 주우면서 말한다.
"일전에 전하에게 받은 개암나무 열매가 아닙니까?" 중전은 모르는 척 시치미 떼면서 모르겠구나.라고 말하자.
그럼 이 개암나무 열매 밖에다 갔다 버리겠다고 말하는 궁녀. 중전은 궁녀를 붙잡고 버리지 말라고 한다.
궁녀가 물었다. 그렇게 전하를 좋아하시면서 왜 아까 대비전에서 그렇게 화를 내셨습니까? 그 물음에 중전이

답했다. 다시 실망하게 될까 봐 두려워서 그랬다. 겨우 버티고 있는데 무너지게 될까 봐.



부원군이 유배 갔으니 부원군이 맡고 있던 자리가 공석이라서 빨리 책봉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두 물러나게 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채우겠다고 말하는 신치수. 그때 이규가 들어오게 되고,

하선은 이규에게 비변사를 건넨다. 신치수가 나가고 이규는 거기에 쓰여있는 데로 시행하라고 말한다.

하선이 말한다.



아무리 제가 까막눈이라도 이게 뭔지는 안다고 어찌 좌상이 임금이 할 일을 하는 것 이냐고 묻자 이규가 말한다.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내어주어야 하는 것 그게 정치다. 임금이라 해도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는 것 조정의 일이다.

허면 좌상의 뜻대로 굴러가는 것이 조정의 일입니까?



조내관은 이규에게 말한다. 하선이 사냥에 나가게 되면 죽을수도 있는데 정녕 나가야 겠냐고 묻지만

이규는 내가 방관하자 오히려 신치수의 힘만 키우는꼴이 되었다면서 이번에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하고  "이 모든게 전하를 위한 일이오"라고 말하고 자리를 비키게 되고 조내관과 하선 둘만 남게된다.

조내관은 하선에게 사냥터에 어찌 나가시려는 겁니까? 묻자 하선은 왜 내가 죽을것 같아서

무서운것인가? 라며 말하면서 조내관에 표정을 보고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다.



( 그런데 "이 모든 게 전하를 위한 일이오"에서 왠지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 이게 다 누구를 위한 일이라고 한 사람

치고 정말 그런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왠지 나중에 배신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국회의원들의 말과

얼마나 비슷한가? "이게 다 국민들을 위한 일이오" )



결국. 사냥하는 날이 다가오고 하선과 신이 검은 마주하게 된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하선은 분노가 차오르지만 참는다.

그리고 왕이 하사했던 사냥개도 사냥터에 데리고 왔다. 일행 중 한 명이 "전하가 하사하신 사냥개인데 벌써 전하의 체취

를 다 잊었나 봅니다"라고 도발하자 하선은 무섭지만 천천히 사냥개에 다다 가고 손을 내밀자 사냥개는 바닥에 누워 배

를 보인다. 알고 보니 하선 소매 안에 호랑이가 죽을 넣고 있어서 사냥개들이 호랑이 냄새를 맡고 복종했던 것이다.



하선과 신이 검은 짝을 이루어 사냥터로 향했다. 둘만 남게 되어있자 하선은 몰래 나무 뒤에 숨어 신이 겸에게 활을

쏘지만죽이지는 않는다. 이규가 충분히 죽일 수 있었는데 왜 죽이지 않았냐고 묻자 내가 지금 신이 겸을 죽여봤자

저놈은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버리기에 오히려 죄를 면해주게 되는 꼴이 된다고 그렇게 죽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놈의 잘못을 덮어준 모든 사람들을 다 처벌해야 정말 복수하는 것이라면서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말했다.



사냥터에서 궁으로 돌아오고 철문에 갇혀있던 사냥개가 문이 열리자 뛰어나와 왕을 향해 걸어오던 중전에게 향한다.

그것을 본 하선은 중전 앞에 가로막 아 대신 개에게 팔을 물리게 된다. 그나마 물린 팔에 호랑이 가죽을 착용하고

어서 크게 다치진 않았다. 한편 중전은 하선에게 찾아오고 하선은 아까 낮에 왜 마구간에 왔는지 물어본다.

중전은 대비의 문호를 가지 말라는 명을 왜 내리셨는지 물어 보려고 갔었다고 말한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4회 줄거리 http://wonysworld.tistory.com/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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