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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3

알쓸신잡3 3회 아테네 피렌체편 그리스 여행 첫날 김상욱 교수는 제일먼저 전쟁박물관에 들렸다. 각종 고대 무기들이 진열되어있다. 책을 읽기전에 게임덕후였던 나는 굉장히 익숙한 디자인들이다ㅋㅋ 나도 여행가면 전쟁박물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재미있게 봤다. 물리학자가 본 전쟁은 특이점이라고 한다. 특이점: 일반상대론에서 부피가0이고 밀도가 무한대가 되어블랙홀이 되는 질량체가 붕괴하게 된다. 전쟁이라는 것도 이전과 이후가 같지 않은 게 전쟁이후 모습을 결정한다. 세계2차대전이후 미국이 강대국이 되고 모든나라에서 영어를 배우게 된 이유라고... 아테네 여행을 끝마치고 드디어 피렌체로~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마지막 재회 장면으로 두오모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만나는 장면을 찍었다고 한다. 피렌체에 도착해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다... 2018. 10. 6.
알쓸신잡 시즌3 그리스편 2회 안티키테라 라는 곳에서 침몰한 배 한 척이 발견되고 그곳에서 이상하게 생긴 유물 하나가 있었으니 둥근원반 모양의 청동 덩어리들 바로 안티키테라 기계이다. 3D X-ray 단층기술(사물을 투사하여 살펴보는 기술)을 이용하여 살펴보니 수많은 글자가 적혀있고 이 톱니바퀴들이 무슨 뜻일지 연구를 해봤더니 천체의 주기를 예측 가능한 기계였다. 이때, 우리는 삼국시대가 정립도 안된 시기였고 하니 너무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과거에는 왕을 상징하는 태양을 가려버리는 일식은 국가의 가장 불행한 일이다. 일식이 오면 백성이 불안하기때문에 동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왕이 미리 예언을 하는 것이다. 일식이나 날씨를 미리 예언함으로써 백성들에게 신적인 존재처럼 보일 수 있다. 조선시대에도 조선의 시간에 맞게 만.. 2018. 9. 30.
알쓸신잡 시즌3 그리스편 1회 TV에서 하던 여행프로그램은 거의 여행이라기보다 관광위주의 여행 예능이 많았다. 그러나 TVn에서 방영하는 알쓸신잡은 달랐다. 내가 원하던 프로그램이 방영하게되어서 시즌1부터 3편까지 모두 챙겨보았다. 여행가서 단순히 먹고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여행간 나라와 지역의 문화나 역사 기타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새로운 구성원이 두 명 영입되고 여행지도 유럽으로 바뀌면서 시즌2와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이야기 중간마다 내용이 많이 어려워지거나 재미가 떨어지려고 할 때 MC 유희열이 개입해서 분위기를 희석해준다. 첫 여행지는 그리스다. 유희열은 왜 우리가 아테네에 왔는지 질문으로 시작했다. 질문이 시작되자 많은 이야기가 쏟아졌다. 첫 질문의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주의 빅뱅이야기를.. 201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