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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3

커피프렌즈 에그 베네딕트 만들기 커피프렌즈 6회에 나온 굉장히 먹음직스러운에그베네딕트 메뉴가 공개됐어요~저도 좋아하는 메뉴라 레시피가 궁금했습니다. 에그베네딕트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홀랜다이즈 소스가 핵심이라고 하네요~꿀과 버터 레몬즙 그리고 달걀을 넣고힘차게 저어줍니다. 따뜻한 물을 준비합니다.물을 살짝 저어주고 그 다음 달걀을 넣어 물에서 천천히 익어서탱글탱글 수란이 됩니다. 시금치도 식용유에 데쳐줍니다. 거의 모든메뉴와 함께 하는 고기~베이컨을 구워줍니다. 가장 바닥에 깔릴 식빵도 하나 구워주고요~ 접시에 식빵부터 깔고~시금치 그리고 베이컨썰어둔 오이위에 수란을 올려주고홀랜다이즈 소스를 먹음직스럽게 뿌려주세요. 비주얼갑~! 에그베네딕트!!!! 에그베네딕트의 가운데 부분을 칼로 잘라서노른자가 자연스럽게 흐르면서식빵까지 적셔주면 정.. 2019. 2. 8.
청라 브런치 카페 브런치 빈 에서 사색 주말에 아내와 함께 청라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에 왔다. 11시 30분이 지나서 밖에 줄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다행히 11시 전에 카페에 도착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았다. 바로 옆자리에는 다문화 가정이 앉아 있었다. 유모차에 누워 아직 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갓난아기 와 외국인 남편 여성은 한국 사람처럼 보였다. 음식이 나오고 비주얼을 보니 해외에서 브런치 먹을 때 본듯한 비주얼이다. 바로 옆 테이블에 외국인까지 있어서 해외에 온듯한 착각이 들었다. 크루아상 속에는 베이컨과 토마토 계란이 함께 잘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 빵을 한입 베어먹고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느끼함을 달래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었다. 샐러드 중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가장 좋아해서 샐러드도 하나 주문하였다. 그러나 샐러드.. 2018. 9. 20.
매운짬뽕을 먹었던날 기억은 추억이 되었다 결혼 전 아내와 함께 동네 중국집에 가서 짬뽕을 먹었다. 지금의 아내는 매운 것을 못 먹지만 그때의 아내는 자칭 매운맛 마니아였다. 중국집 문 앞에는 병마용 같은 동상이 하나 우직하게 버티고 서있었다. 우리는 망설임 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앞으로 다가올 재앙을 모른 채... 이때만 해도 중국집에 가면 아내와 나는 메뉴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지금은 한 명 짬뽕 한 명 짜장면 각기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나눠먹지만, 그 당시엔 무조건 둘 다 짬뽕이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덧대지 않은 순수한 짬뽕이지만 아내는 큰 굉음을 내며 위장 속을 달리는 매운맛을 좋아했다. 서빙하는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우리에게 다가왔다. “손님 어떤 거 주문하시겠어요?” 짬뽕 두 갠데요, 한 개는 아주 맵게 해주세요... 2018.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