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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경제경영&마케팅

레밍 신드롬lemming syndrome

by 워니의서재 2019. 1. 25.

인간은 위급 상황에서는 합리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때는 이성이나 논리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남의 행동을 모방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이는 일종의 군중 심리로 다수가 가는 길이 안전할

것이라는 심리적 위안이다. 



즉 외톨이가 되기보다 군중속에 들어가

무리속에 속하고 싶은 심리다.

인간은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주기적으로 폭락을 반복하는 것은

다수의 사람이 자신의 판단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동을 집단적으로 모방하는 군중 심리 때문이다.

군중 심리는 '레밍 신드롬lemming syndrome'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레밍은 노르웨이와 북유럽 툰드라 지역에서

집단적으로 서식하는 설치류의 종류중 하나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떼를 지어 자살하는 것

으로 알려진 동물이다.



전형적으로 복잡계가 요동하는 모습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개체수가 불어나 먹이가 부족해지면 집단으로

이동하다가 절벽에 떨어지거나 호수에 빠져 죽는다고 한다.



이처럼 맹목적으로 선두를 추종하는 것을 레밍 신드롬이라고 부른다.

일종의 편승 효과다.

다수의 길을 따르면서 심리적 안정을 얻는다.



1929년 10월 24일, 검은 목욜일이라고 불리는 이날에

뉴욕 주식시장은 대대적으로 폭락

하면서 경제공황이 시작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투매를 했기 때문이었다.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국내도서
저자 : 이영직
출판 : 스마트비즈니스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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