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8 1화 줄거리 결말

 

아리아가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가 함께 윈터 펠로 오고 있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런데 이 둘 뒤에는 수많은 군대 ( 거세병, 도트락 )들과 함께 오고 있는 것도 모자라 하늘에는 용 두 마리가 함께 합니다. 아리아는 하늘에 있는 용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마을 사람들 중 몇몇은 너무 놀라 도망치기까지 합니다.

 

대너리스는 용을 보며 미소를 짓고, 사람들을 향해 마치 내가 용을 컨트롤할 수 있는 '여왕'이야 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 말에 계속 끌려다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던 대너리스는 어느새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여왕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점점 초심을 잃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가차 없이 죽여버리는 여왕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존 스노우와 브랜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다시 산사와 인사를 나눕니다. 하나 북부 사람들은 대너리스를 반기지 않습니다. 북부는 존 스노우에게 충성할 뿐 대너리스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산사또 한 대너리스를 달갑지 않게 여깁니다. 모든 사람이 모여 회의를 하는 장면에서 산사는 우리 북부 사람들이 겨우 겨울을 버틸 수 있는 식량을 가지고 있는데, 대러리스 군대는 너무 많다고 핀잔을 줍니다.

 

한편 아리아와 존 스노우는 단풍나무 아래서 만납니다. 둘은 서로 너무 반가워합니다. 아리아와 대화 중 존 스노우는 점점 아리아가 산사 편을 드는 것 같다고 내색합니다. 이에 아리아는 그냥 가문을 변호하는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존 스노우도 나도 그 가문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여기서 아리아가 "그 사실 꼭 잊지 마"마라고 합니다. 왠지 이 대사는 나중에 큰 갈등이 생길 것 같은 암시를 줍니다. 

 

이 장면을 보고 왠지 '새드 엔딩'이 될듯한 느낌이 듭니다. 결국 '대너리스'와 '존 스노우'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걸까요? 눈을 감고 피를 흘리고 있는 장면은 둘 중 하나 왠지 죽을 것 같군요.

 

한편 유론 그레이 조이가 킹스 랜딩에 도착합니다. 서세이가 여왕에게 약속한 하룻밤을 지키라고 아주 더티한 행동들을 합니다. 이에 서세이가 여왕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지만 유론 그레이 조이는 전혀 물러서지 않습니다. 여왕은 경멸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서세이의 표정이 나오고 '거산 마운팅'의 얼굴로 장면이 넘어가는 것을 보면 유론 그레이 조이가 곧 죽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와인을 마시며, 유론 그레이 조이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서세이와 유론 그레이 조이의 대화가 오가는데, 아직 시세이의 생각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확실한 건 쓸모가 다하면 유론도 죽임을 당하는 건 확실하겠죠.

 

장면은 시세이의 수관이 브론에게 '암살'을 부탁하는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이 장면에서 브론이 가족을 죽이라고 하는 것이냐고 물어봅니다. 유론 그레이 조이 일지? 티리온 일지? 설마 제이미 일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리아가 제이미 얼굴을 하고 서세이를 죽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왕좌의 게임'답게 사람들에게 가장 충격을 주려면 서 세이가 브론을 시켜 '제이미'를 암살하고, 우연히 아리아가 제이미의 얼굴을 얻게 되는 것 아닐까요? 

 

한편 북부의 하얀 눈 위에서 잘 어울리는 커플 한쌍이 데이트를 합니다. 그것도 말도 아닌 용을 타고..... 굉장히 다이내믹하면서도 로맨틱한 데이트네요. 용은 존 스노우에게 저항하지 않고 등을 내줍니다. 존 스노우는 약간 겁먹긴 했지만 수월하게 용에 등에 오릅니다. 여기서 역시 타르가르옌 혈족이라 용을 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서세이는 하는 수 없이 유론을 방으로 들입니다. 결국 유론은 원하는 것을 취하게 됩니다.

 

둘은 용을 타고 마음껏 하늘을 날다가 어느 한 장소에 정착하고, 바로 키스를 합니다. 왕좌의 게임에서 너무 행복한 장면을 연속해서 보여줄 땐 항상 뒤에서 큰 사고가 났었죠. 대표적인 게 '피의 결혼식'이고... 아마도 이 둘은 행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 행복한 장면을 남발하는 것이 곧 불길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니까요. 그리고 대표적인 것은 계속해서 산사와 북부 사람들과 대너리스가 융합되지 않는 갈등 장면을 보여줍니다.

 

한편 대너리스가 조라 모르몬트를 살려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하려고 샘을 찾아옵니다. 하지만 샘은 가족들이 대너리스에게 죽임을 당한 것을 알게 되고, 매우 슬퍼합니다. 그리고 대너리스와 샘은 굉장히 서먹서먹해집니다. 북부에 온 대너리스는 계속해서 인물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갈등만 생깁니다.

 

 

보통의 영화라면 이런 난관들을 잘 풀어가면서 해피엔딩이 되겠지만 왕좌의 게임이니까 대너리스가 성장하더라도 누군가 피를 보겠죠. 상심한 샘은 밖으로 나오고 브랜을 만납니다. 그런데 브랜은 이제 때가 됐다며, 어서 존 스노우에게 사실을 알리라고 합니다. 무언가 미래를 내다본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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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스타크 가문의 지하무덤에 들어가 존 스노우를 만납니다. 그리고 샘은 대너리스가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것을 말합니다. 존 스노우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나라도 그랬을 거라고 말하지만 샘은 너는 야인들이 복종하길 거부했을 때 다 풀어줬다고 대너리스와 다르다고 말합니다. 이에 존 스노우는 난 왕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이에 샘은 넌 항상 그래왔고고 왕이었다고 말합니다. 샘은 존 스노우에게 왕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계속 상기시킵니다.

 

 

그러자 존 스노우는 난 왕좌 포기했다고 단호히 거절하고 돌아서는데, 샘은 북부의 왕을 말하는 게 아니라고 칠 왕국의 왕을 말하는 거라고 다급하게 소리칩니다. 놀란 존 스노우는 다시 뒤 돌보면서 무슨 얘기냐고? 묻자 샘은 너의 어머니는 '리안나 스타크'이고 아버지는 '레이가르 타르가르옌'이라고 말합니다. 드디어 존 스노우도 비밀을 알게 되고,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시즌8 1화는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모이고, 곧 큰일이 일어날 것 같은 암시만 주고 끝이 났습니다. 본격적인 것은 2화부터 시작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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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8 2화 결말 줄거리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