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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아스달 연대기 3회 결말 줄거리 리뷰

by 워니의서재 2019. 6. 13.

 

무백은 은섬을 쫒던중 화살을 쏘다가 말에서 떨어집니다. 결국 은섬을 놓치게 되고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과거의 칸모르에 대한 과거를 회상합니다. 산웅이 무백에게 칼을 주면서 "칸모르 같은 사내가 되거라. 강하고 빠를 뿐 아니라 모든 이들이 따라는 그런 사내가 되거라." 무백은 은섬이 탄 말이 칸모르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은섬은 와한족 마을로 돌아와 불타버린 마을과 시신을 보게 됩니다. 마을을 둘러보다가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 와한족을 데려간 이들을 추격하다가 대흑벽에 도착합니다. 은섬은 거기서 도르레식 엘리베이터를 알게되고 깜짝 놀랍니다. 은섬은 그곳을 지키던 병사를 이용해서 대흑벽을 올라오고, 말을 탄 채 그대로 군사부대들을 뚫고 아스달로 향합니다.

 

한편 아스달의 연맹장 산웅은 해족의 태알하에게 청혼합니다. 이에 태알하는 "우리 아버지가 좋아하겠다. 그런데 당신과 내가 혼인하는 건 우리 둘만의 문제가 아니야. 당신 말대로 권력과 아스달의 판도가 바뀌는 일인데 흰산족이 가만히 있겠어?"라고 되묻습니다.

 

해미홀은 태알하가 산웅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태알하는 자신과 산웅의 혼인으로 인해 타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해투악이 걱정하자 태알하는 "난 흔들리지 않아. 다만 타곤이 가만히 당하고 있을지 궁금할 뿐이야"라고 말합니다.

 

 

한편 태알하는 산웅에게 타곤이 올림사니를 했다는 투서를 건넸습니다. 올림사니는 죽은 사람을 위해 신께 기도를 드려 좋은곳으로 보내주는 의식입니다. 신을 만나는 의식이기 때문에 올림사니의 권리는 오로지 흰산족에게만 있었습니다. 흰산족만 신을 만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타곤이 올림사니를 한 문제는 아주 심각한 일이었습니다.

 

흰산족은 이 일을 크게 문제  삼을것이라 생각했지만, 타곤에게 벌을 줄 경우 후폭풍이 걱정됩니다. 왜냐하면 타곤은 아스달 상인들과 백성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고, 영웅으로 추대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타곤을 처벌했다가 상인들과 백성들의 마음이 돌아서게 되면 자신들의 존립도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한편 은섬은 아스달을 가던중 수수밭을 보게 됩니다. 은섬은 농사로 작물을 통제할수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하지만 수수밭의 주인은 은섬을 보고 한눈에 이그트임을 알아봅니다. 결국 은섬은 실수로 수수밭의 주인을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길을 지나가던 채은을 만나게 됩니다.

 

채은은 "뇌안탈은 괴물이 아니야. 그건 지금의 아사시들이 퍼트린 이야기야. 이그트가 뭔지도 모르는 곳에서 온 것 같으니 이제 그만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은섬은 "뇌안탈은 어디로 가야 만날 수 있냐"고 물었고 채은은 "이제 만날수 없어. 우리가 다 죽였거든"이라고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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