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경제&마케팅

생각이 돈이되는 순간 창의력 키우는 방법

by 워니의서재 2019. 9. 11.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도 창작활동이 천재에게만 허용된 섭리라고 믿는 바람에 창작을 포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은 꿈을 포기하고 문화의 창작가가 아닌 소비자가 되는 길을 선택합니다.

 

이 책의 저자 엘런 가넷은 히트한 창작품들을 분석했습니다. 성공한 식당이든 인기 시나리오든 사람들이 즐겨 읽는 시이든 히트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거기에 패턴이 있는가? 히트한 창작품은 연습하고 연마하여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인가?

 

엘런 가넷에 의하면 성공한 아이디어에 신비로운 원천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천재의 섬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 누구나 배양할 수 있는 생물학적 과정이라는 것도 알아냈습니다.

 

다시 말해, 주류에서 성공을 가능하게 해주는 과학적 방법이 있다는 것과 누구나 노력하면 그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원하면서도 색다른 것을 찾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새로운 식당을 찾거나 신곡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될것입니다.

 

개개인이나 집단이 어떤 창작품에 노출될 때, 노출 빈도가 쌓이면서 그것을 더욱 더 좋아하게 되다가 인기의 정점에 이르게 됩니다. 그 상태가 계속되어 노출이 계속 많아지면 인기는 사그라듭니다. 엘런 가넷은 이러한 종형 곡선을 '크리에이티브 커브'라고 부릅니다.

 

 

엘런 가넷은 트렌드 창조의 기반이 되는 신경과학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놀라운 창의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주류 세계에서 성공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 가지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 패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개인이나 집단이 어떤 창작품에 노출될 때, 노출 빈도가 쌓이면서 그것을 더욱 더 좋아하게 되다가 인기의 정점에 이르게 된다. 그 상태가 계속되어 노출이 계속 많아지면 이기는 사그라든다. 이러한 종형 곡선을 '크리에이티브 커브'라고 부른다.

 

제 1법칙 : 소비

 

테드 사란도스는 여러 해 동안 엄청난 양의 영화를 계속 소비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심해져서 하루에 꼬박 3~4시간 정도를 영화와 TV를 보는 데 투자했습니다. 다만 그 장소는 비디오 대여점이 아닌 비버리힐스에 있는 그의 사무실입니다.

 

테드는 지금 넷플릭스의 콘텐츠 최고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DVD 대여업을 자체 콘텐츠 사업으로 변신시키는 과정을 총괄 지휘하여 <기묘한 이야기><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같은 히트작으로 이미 에미상을 40개 넘게 받았습니다

 

 

제 2법칙 : 모방

 

셰프는 요리할때 비율을 맞춥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뿌리면 파스타를 망치고 베이킹소다를 너무 많이 첨가하면 페이스트리가 고층빌딩이 되버립니다. 작곡가는 라디오에서 방송될 수 있는 길이로 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작가들은 쓰고자 하는 장르에 대해 책에 입력할 수 있는 단어의 개수에 제한을 받습니다.

 

 

엘런 가넷이 인터뷰한 창작자들은 이런 제약을 즐깁니다. 셰프는 레시피 뒤에 있는 과학을 즐깁니다. 뮤지션은 3분을 넘기지 않는 노래를 만들어야 하는 쉽지 않은 제약을 즐깁니다. 구조나 공식이나 패턴, 레시피, 규범 등은 전혀 부담이 아니며, 오히려 그들은 그런 것들을 제작에 필요한 도구로 여깁니다.

 

제 3법칙 : 창의적 공동체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만드는 데는 스토리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연출가, 실무 중역, 마케터까지 필요합니다. 작업은 반복적이고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피드백을 줍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일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 하나를 두고 다양하고 폭 넓은 관점이 만들어집니다. 적당히 타협하여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결과를 내놓는 것보다, 관점이 부딪히고 경합하는 편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제 4법칙 : 반복

 

해리포터의 저자 JK롤링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많이 읽는 것입니다. 나처럼 말이죠. 그러면 어떤 것이 좋은 글인지 알 수 있게 되고 어휘 실력도 늡니다."

 

모든 상업적 창작활동은 비슷합니다. 특정 시기에 소비자 취향을 파악하여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들의 목표입니다.

 

최종 작업에 사용되는 데이터도 그렇지만 영화를 만드는 창작 과정에는 관객이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절차가 꼭 필요합니다.

 

창작 분야에서의 성공은 실제로 하나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중이 좋아할 만한 것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비결은 청중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반복적 과정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다듬는 것은 네번째이자 마지막 법칙이다. 위의 네가지 법칙은 히트할 작품을 만들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꼭 따라야 할 법칙입니다.

 

 

요즘 빅데이터 시대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이제는 어느 분야든 데이터분석은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데이터 분석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을 처음 본 장면은 영화 머니볼이었습니다. 선수들의 데이터를 통해서 팀을 짜는 전략을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영화, 책, 온라인 쇼핑몰 등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케팅 전략을 세웁니다. 이 책의 저자 엘런 가넷에 따르면 창작을 할때 위의 네 가지를 적용하면 창의력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창의적인 결과물을 충분히 만들어 낼수 있다고 합니다.

 

https://click.linkprice.com/click.php?m=yes24&a=A100652363&l=9999&l_cd1=3&l_cd2=0&tu=http%3A%2F%2Fwww.yes24.com%2FProduct%2FGoods%2F67546687%3FAcode%3D101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히트하는 것들엔 공식이 있다!”평범한 아이디어를 빅히트 아이템으로 바꾸는 과학 피카소, 모차르트, 스티브 잡스, J. K. 롤링……. 전 세계 사람들을 열광시키며 마침내 놀라운 이익까지 거둔 빅히트 아이디어 뒤에는, 예측 가능한 과학이 있다. 천재 크리에이터들이 그대로 따른 성공의 공식 ‘크리에이티브 커브(Creative Curve...

www.yes24.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