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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리뷰 드래곤 길들이기3 후기 줄거리 결말

by 워니의서재 2019. 2. 10.







버크섬에서 드래곤과 인간이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히컵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족장의 자리를 물려받아 부족을 이끌고
드래곤 헌터에게 잡혀 철장에 갖혀있는 드래곤들을 구출하는 장면으로 시작 됩니다.


헌터들에게 잡혀가는 드래곤들을 구출해 버크섬으로 계속 데려오다보니
버크섬은 드래곤들로 가득차서 더이상 수용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히컵의 드래곤 나이트 퓨어리가 있다는 소문이 세상 퍼지자
악당 그리멜은 나이트 퓨어리를 잡기 위해 버크섬의 침입합니다.
그리멜은 전쟁을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략을 세우고 덫을 놓고 상대방이 그 함정에
걸려들거나 자신의 전략이 성공했을때
쾌감을 느끼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한동안 전쟁이 없어서 심심하던 그리멜 눈의
전 세계를 파멸로 이를지 모른다는 전설이 있는
나이트 퓨어리가 살아있고 버크섬에 인간과 같이 있다는 것은
그리멜에게 버크섬을 공격해도 되는 명분을 줍니다.


버크섬이 더이상 안전하지 않게되자
히컵은 어릴 적 아버지에게 들었던
히든월드를 찾기로 결심합니다.
버크섬 부족 사람들을 설득해 드래곤과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버크섬을 떠납니다.


그들이 떠난 뒤 버크섬을 찾은 그리멜은
나이트 퓨어리의 암컷 '라이트 퓨어리'를 이용해서
그리멜은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를 잡을 계획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들의 동선까지 에측해서 뒤쫓기 시작합니다.


히든월드를 찾기위한 여정을 떠난
부족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름모를 섬에 정착합니다. 그러나 부족들은 더이상
떠돌아 다니며 '히든월드'를 찾는것이 고되고 힘들어서 그냥
여기서 살자고 족장 히컵에게 막무가내로 부탁하자
히컵은 그럼 당분간 여기서 정착하자고 결론을 내립니다.


투슬리스는 정착하는 섬에서 우연히 라이트 퓨어리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투슬리스는 라이트 퓨어리를 
그리워 하며 다른 드래곤 짝들의 행동들을 흉내내고,
이 모습을 안타깝게 본 히컵은 투슬리스에게 새로운 꼬리를 달아줍니다.
투슬리스는 애타게 라이트 퓨어리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히컵은 투슬리스가 오지 않아 찾으로 다닙니다.
그러다 우연히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 '를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히든월드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를 본 히컵은
자신이 그 둘의 행복을 막고 있는건 아닌지 고민합니다.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와 함께 정착지에 돌아오지만
그틈을 타 그리멜은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를 포획하여 달아납니다.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리를 구하기 위해 히컵과 부족들은 떠나는데
이들은 드래곤들을 구할수 있을까요?


영화를 보고나서<스포주의>

마지막 장면은 부모가 자식을 떠나보낼때와 굉장히 교차되게끔
연출하였습니다. 히컵과 아버지의 에피소드가 중간중간 등장하며
히컵이 결국은 '투슬리스'의 자유를 위해 떠나 보내야하는 모습은
아버지가 아들 히컵이 성장하자 자식을 한 인격으로 인정하기 위한
모습과 굉장히 흡사해 보입니다. 히컵도 성인이 된 '투슬리스'를
더이상 인간과 함께 살수 없다고 느껴 떠나보내야 하는것이지요.
결국 모든 인간과 드래곤들과은헤어지게 되는데
이는 동물원에 살던 동물들을 방생한다고 풀어주는
프로젝트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투슬리스가 아직도 히컵을 기억하고
푸메 안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유튜브에서 보았던
크리스티앙 사자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이 이야기는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출저]네이버 책정보 '크리스티앙'
세계인들의 가슴에 ‘사랑하는 법’을 일깨운 감동 실화



평생 서로를 기억한 한 사자와 두 남자의 감동 실화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됐을까?

이야기는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로운 세상을 그리며 런던을 찾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스물넷 청년

에이스와 존은 해롯 백화점의 동물 코너에서 새끼 사자 한 마리를 만나게 된다.

이 런던의 가난한 여행자들은 주머니를 탈탈 털어 새끼 사자를 집으로 데려오고,

이들은 곧 친구가 되어 런던 킹스 로드의 명물로 자리 잡는다.

그러나 크리스티앙은 점점 어른이 되어갔고,

두 청년은 그들의 친구가 인간의 환경에 익숙해지기 전에

야생으로 돌려보내야겠다는 결정을 내린다.

결국 크리스티앙은 아프리카 케냐로 보내졌고,

그로부터 1년 뒤,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크리스티앙과 두 청년이 아프리카 대륙 한복판에서 재회한 것이다.

그들을 먼저 알아보고 달려온 것은 크리스티앙이었다.

크리스티앙은 두 친구를 안고 포효하며 자신이 자연에

잘 적응해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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