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1회리뷰 먼저보기 https://wonysworld.tistory.com/258
절벽에서 중전을 대신해서 자객의 화살을 맞은 하선은 중전의 품에 안기면서 쓰러집니다.
쓰러져있던 하선은 안전한 곳에 옮겨진 후 깨어납니다. 다친 곳은 없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중전 때문에 두렵다고 말합니다. 이에 중전이 대답합니다.
"전하를 잃는다고 생각하니 두려웠습니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쓰러져있던 하선은 안전한 곳에 옮겨진 후 깨어납니다. 다친 곳은 없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중전 때문에 두렵다고 말합니다. 이에 중전이 대답합니다.
"전하를 잃는다고 생각하니 두려웠습니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이에 하선이 "그럼 이제 죽는 것을 포기하는 겁니까?"라고 묻자 중전이 대답합니다.
"온 세상이 저를 손가락질하고 욕해도 감내할 것입니다."
"전하 곁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이에 하선은 중전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립니다.
명나라 사신은 목에 칼을 겨누고 도승지에게 죽고 싶냐고 말합니다.
도승지는 "전하의 이름을 더럽히는 짓을 할 수 없습니다."라며 맞섭니다.
"세치 혀가 검보다 낫다더니 조선 신하 중 자네 같은 자가 있어나?"
이에 도승지는 대답합니다.
"상찬이십니다. 조선에는 저보다 나은 자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도승지는 "전하의 이름을 더럽히는 짓을 할 수 없습니다."라며 맞섭니다.
"세치 혀가 검보다 낫다더니 조선 신하 중 자네 같은 자가 있어나?"
이에 도승지는 대답합니다.
"상찬이십니다. 조선에는 저보다 나은 자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한편 궁궐에는 명나라 사신이 찾아오고 자신이 왔는데 왕이 없다고 예를 갖추지
않는다고 화를 냅니다. 그 순간 하선이 궁에 들어오고, 호랑이를 잡느라고 늦었다고
말하면서 호랑이 가죽을 황제 폐하에게 받치겠다고 말합니다. 명나라 사신이 호랑이가
꼬리가 없다고 말하자 하선은 저도 잡고 보니 꼬리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에 꼬리가 없는 귀한 호랑이니 조심해서 가져가시오라고 말합니다.
중전은 이헌을 추모하기 위해 다례를 올립니다. 이를 지켜본 도승지가 말합니다.
"두 분 전하를 꼭 지키고 이 나라를 지 킬 것입니다."
하선은 중전에게 개암나무 열매를 건네줍니다. 이에 중전은 미소를 짓습니다.
하선은 "기억나십니까? 개암나무 열매를 깨고, 소원을 빌면 도깨비가 나타나 그
소원을 이뤄준다고 했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깨서 소원을 빌라"고 말했습니다.
중전은 "언제까지 내게 존댓말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환궁했으니 이제 그만 원래
하시던 대로 말을 놓으세요. 그게 내게도 편하고 전하의 안위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라고 말하자 하선은 "내가 어찌 감히"라며 말하다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그럼 중전의
말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라고 말하자 하선은 "내가 어찌 감히"라며 말하다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그럼 중전의
말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중전은 "내 이름 유소운입니다"라고 말하자, 이에 하선은 "아주 고운 이름이라고"
화답합니다. 중전도 "내게도 이름을 알려달라고 묻고, 하선의 이름을 듣고는
"따뜻한 이름이다" 라며 미소를 보냈다.
한편 신치수는 "명나라가 지난 변란에 우리를 위해 군사를 내주었던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역시 일만, 아니 이만, 삼만도 아끼면 아니됩니다. 조선과 명나라는 부자지간이니 아들
로서의 도리를 다 해야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에 하선은 "명나라와 조선이 부자지간이라면, 나는 백성과 부자지간이다.
명나라 황제 앞에 죄인이 될지언정, 백성들에게 죄인이 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신치수와 신하들이 반발하자 "내 허락할 테니 자네가 앞장서서 사대부를 끌고
출병하라"라고 명했다.
이에 신치수는 크게 충격받고, 하선은 반발하는 신하들에게 "닥쳐라.
경들은 대체 어느 나라 신하냐. 제 핏줄은 소중히 여기면서 백성은 소중히 여길 줄 모른다니.
부끄러운 줄 아시오." 라고 소리칩니다.
하선과 중전은 대비에게 인사차 찾아갑니다. 대비는 머리끝까지 화가 났는지
어떻게 환궁할 생각을 하냐고 몰아붙입니다. 이에 하선이 중전을 위해 맞섭니다.
어떻게 환궁할 생각을 하냐고 몰아붙입니다. 이에 하선이 중전을 위해 맞섭니다.
"그만하십시오. 제가 없는 사이 도승지에게 옥쇄를 가지고 오라 한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궐 밖에서 자객에 습격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 누가 대비마마의 말을 믿겠습니까?"
"더는 중전을 모욕하면 대비마마라도 용서치 않겠습니다."
결국 대비는 중궁전의 환궁을 어쩔 수 없이 허락하게 되고, 소리를 지르며 분노합니다.
한편 하선은 대동법에 관한 백성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거동을 나갑니다.
하선은 백성들에게 "내 땅을 가진 자에게 세를 내는 대동법을 만들고자 하는데
괜찮겠느냐" 라고 물어보자 백성들은 "가진 게 있으면 얼마든지 낼 수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중전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편 왕이 오빠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달래는 왕이 저잣거리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갑니다. 그때 하필 신이 검과 마주하게 되고 달래는 두려움에 떨고 그 자리에 멈춰 섭니다.
이를 눈치챈 갑수는 낫을 들고 신이 겸을 죽이려고 했지만 팔을 그어버리는 대서 그칩니다.
이어 달래가 가지고 있던 '단검'을 심 치수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왕이 되기 전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던 단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신치수는 하선과
단둘이 마주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고, 이를 몰랐던 하선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신치수는 하선이 왕이 아닌 것을 눈치채고 누구냐고 묻자, 하선이 서랍 속에서
동전 두 개를 꺼내서 신치수 앞에 던지면서 말합니다.
단둘이 마주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고, 이를 몰랐던 하선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신치수는 하선이 왕이 아닌 것을 눈치채고 누구냐고 묻자, 하선이 서랍 속에서
동전 두 개를 꺼내서 신치수 앞에 던지면서 말합니다.
"내가 그 개값 두 냥이요." 결국 정체를 알게된 신치수.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왕이된남자 13회 리뷰보기 https://wonysworld.tistory.com/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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