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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스페인 하숙 순례길 한껏 차려입고 마트가는 차승원과 배정남

by 워니의서재 2019. 3. 15.



한국식당에 모여 식사를 하던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나영석 피디는 새 멤버를 소개한면서 들어오라고 말하자 배정남이 인사를 하며 들어왔습니다. 유해진은 배정남을 보고 "정남이 떨어진다"라고 농담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스페인 하숙집의 위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마을에서 '알베르게'를 운영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800km에 이르는 순례길을 걷습니다. 이들을 위해 한식을 그리워할 한국인은 물론, 순례길을 걷다 우연히 숙박하게 되는 외국인들에게도 따뜻한 밥과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차승원은 '삼시세끼'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요리실력을 보여주어 큰 화제를 일으켰던 전례가 있습니다. 과연 스페인 하숙에서 어떤요리를 보여줄지 궁금했습니다.


멤버들은 숙소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필요한 것들을 파악했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다음날 저녁 메뉴 결정이었습니다. 제육 덮밥, 해물라면 등으로 결정한 뒤 멤버들은 차승원의 주도 아래 마을에 있는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한껏 차려입은 차승원은 마치 상류층 사모님이 마트에 가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배정남과 차승원은 직접 스페인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보기에 나섰습니다. 차승원은 스페인어가 막힐때마다 특정 카드를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차승원이 직접 가져온 단어카드였습니다.


덕분에 쉽게 앞다리살과 해산물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반면에 유해진은 바디랭귀지를 이용해서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 차승원은 시장에서 구매할때 "여기부터 여기까지 주세요" 라고 장난쳤습니다. 숙소에 돌아온 차승원은 요리를 시작합니다. 


우선 깍두기를 담그고 배정남은 보조로 마늘까기를 맡았습니다. 허나 배정남은 양파, 마늘을 한번도 까본적이 없었습니다. 이에 차승원은 아마 스페인에 가져온 짐 만큼 마늘으르 까게 될것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배정남에게 양파를 썰라고 건넵니다. 배정남이 칼로 한토막 썰어내자 알고보니 양파가 아니고 석류였습니다. 배정남은 양파사러 다시 마트로 향합니다. 배정남이 마늘까기에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고 '마늘까기 인형'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이후에 차승원과 배정남이 함께 장보러 시장에가는 장면은 마치 스페인을 배경으로 화보를 찍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둘의 대화는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그런 대화였습니다. 유해진은 '이케요'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빨래 건조대를 제작했습니다. 


거의 모든것이 준비된 이들은 손님오길 기다리는데 거리는 휑하고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이때, 벨소리가 들리자 손님이 온줄알고 다들 호들갑을 떨었지만, 알고보니 유해진이 테스트겸 벨을 누른것이었습니다.


※ 스페인 하숙은 Tvn에서 매주 금요일 9시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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