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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여행

나트랑여행 쉐라톤 호텔 디너 후기

by 워니의서재 2019. 6. 26.

원래 계획은 매일 아침 쉐라톤 호텔에서 조식을 먹어서 디너는 밖에서 현지식으로 다 먹을까 했었어요. 그런데 외출하려고 호텔을 들락날락하다가 벽면에 붙어있는 디너 광고를 보게 되었어요. 광고에 랍스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각종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아내와 상의하고 바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한국에서 워커힐이나 롯데호텔에서 10~20만원 사이에 먹을 수 있는 뷔페를 단돈 3만 7천 원에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안 갈 이유가 없었죠^^; 미리 예약하면 15% 할인받을 수 있는데 몰라서 할인을 못 받았어요ㅠㅠ 블로그 포스팅하려고 조사하다가 알게 됐습니다. 혹시 나짱에 쉐라톤 호텔에서 디너를 드실 분이라면 꼭 미리 예약하세요~

 

쉐라톤 호텔 Feast Restaurant

해산물 뷔페 : 목, 금, 토요일
운영시간 : 18:00~12:00
가격: VND 746,000 (1인) / USD 37 (1인)
VND 1,298,000 (성인2명 * 12세 미만 어린이 2명 ) USD 65
VND 564,000 (6인이상 단체 1인가격) / USD 28
※ 세금, 봉사료 포함된 가격

가자마자 가장 먼저 담아온 접시입니다. 사진에 있는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연어회가 가장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연어 회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회는 한국에서 아무리 비싼 데가 도 해외에서 먹는 것만 못하더라고요. 해외에 나가면 회나 고기는 꼭 먹어보게 되더라고요. 피자는 보통의 피자맛이었고 연어는 맛있어서 또 담아왔어요^^; 딤섬은 중국이나 홍콩에서 먹었을때가 더 맛있었어요.

 

베트남에 왔는데 당연히 쌀국수를 먹어줘야겠죠? 이날은 1일 3끼 쌀국수했네요. ㅋㅋㅋ 여행기간이 짧아서 먹어도 먹어도 안질 리더라고요.

 

굉장히 다양한 해산물이 있더라고요. 저는 해산물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내에게 패스~

 

여러 종류의 소시지와 타다끼도 있었어요. 타다끼는 후추와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었어요. 퉁 후추를 사용한 것 같은데 평소에 먹던 후추 맛과 조금 맛이 달랐어요. 

 

먹을걸 다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어야겠죠? 사실 저는 디저트 때문에 뷔페를 간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진한 아메리카노에 달달한 케이크와 푸딩은 정말 신의 한 수예요. 요즘 단짠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저는 '단쓴'을 좋아합니다. 쓴맛의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디저트 ㅎㅎ

 

이렇게 아내와 좋은 시간을 보내던 중 문득 기생충이 떠올랐습니다. 기생충에서 기우가 다혜에게 "나 여기에 잘 어울려?"라고 묻습니다.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맛있는 음식과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스스로에게 그런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여기에 잘 어울릴까?"

 

https://wonysworld.tistory.com/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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