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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

by 워니의서재 2019. 7. 19.

언어는 그 자체로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특성입니다. 우리의 뇌와 신체는 말을 하고 들을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어린아이는 새끼 새가 나는 법을 배우듯 특별한 가르침 없이도 말하는 것을 배웁니다.

 

읽기와 쓰기가 우리의 정체성과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우리는 쉽게 이 같은 기술을 타고난 것으로 여깁니다. 읽기와 쓰기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닙니다. 의도적인 알파벳의 개발과 다른 많은 기술들로 인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의 사고는 이 상징적인 문자를 이해 가능한 언어로 변환하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읽기와 쓰기는 가르침과 연습, 계획적인 뇌의 성형을 필요로 합니다. 실험 결과 글을 익힌 사람의 뇌는 문맹자의 뇌와 여러 측면에서 다릅니다.

 

뇌가 언어를 이해하고 시각 신호를 처리하는 방식,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기억을 형성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멕시코의 심리학자 페기 오스트로스키 솔리스는 읽는 방식을 배우는 것은 성인의 신경정신적 시스템을 강력하게 형성한다고 말했습니다.

 

뇌 스캔으로 한자처럼 표의문자를 사용하는 이들의 읽기를 위한 뇌 회로는 표음문자를 사용하는 이들과 다른 방식으로 형성됩니다.

 

 

터프츠대학교의 발달 심리학자 매리언 울프는 읽기의 신경과학에 대해 쓴 '책 읽는 뇌'에서 "모든 독서는 계획하고, 단어의 소리와 의미를 분석하기 위해 전두엽과 측두엽을 사용하지만 표의문자 체계의 경우는 매우 특이한 부분, 특히 기억력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부분을 활성화시킨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원전 8000년 전에 사람들은 가축과 기타 물품의 수를 기록하기 위해 흙에 단순한 자국을 새겨 넣었습니다. 이 같이 기초적인 표시를 해석하기 위해서도 사람들의 뇌는 시각 담당 피질을 뇌 속 인근 감각 담당 영역과 연결시키며, 집중적인 새 신경 통로를 발달시켜야 했습니다.

 

의미 있는 상징들을 볼 때 이 통로의 신경 활동은 의미 없는 낙서를 볼 때 보다 두 배 또는 세 배로 증가합니다. 울프는 우리 조상들이 표시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뇌가 뇌 속의 시각 영역을 더 복잡한 시각적, 개념적 처리를 담당하는 인접 영역들과 연결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수메르인과 이집트인들은 뇌 속 시각과 감각에 관련한 뇌 속 시각과 감각에 관련한 부분뿐 아니라 듣고 공간을 해석하고 결정을 내리는 부분을 연결하면서 피질을 말 그대로 십자로 가로지르는 신경 회로로 발전시켜야 했습니다.

 

이 같은 상징적 음절 체계가 수백만 개의 글자로 확대되면서 이 문자를 기억하고 해석하는 일은 정신적으로 매우 고된 일이 되었고, 이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계층은 시간과 지력을 지닌 지적 엘리트 집단에 국한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글로 쓰여진 말은 개인의 기억력이라는 속박에서 지식을 자유롭게 했고 기억과 암송을 위한 리드미컬하고 형식적인 구조에서 언어를 해방시켰습니다.

 

1982년 옹은 정명한 연구인 '구슬 문화와 문자문화'에서 글쓰기가 정신을 사로잡은 이후 말로 이루어지던 문화는 더 이상은 불가능한 고급문화에 대한 강력하고 아름다운 언어적 연주와 인간 가치를 생산해냈다고 말했습니다.

 

읽고 쓰기는 과학뿐만 아니라 역사, 철학, 문학과 여느 예술에 대한 이해를 위해 언어 그 자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진정 필요했다고 말합니다. 글쓰기 능력은 매우 중요하며 인간 잠재력의 보다 완벽하고 내적인 실현을 위해 진정 핵심적인 것이라고 옹은 결론 내렸습니다. 

 

 

글쓰기를 잘 하려면 먼저 많은 양의 글을 읽어야 합니다. 머릿속에서 생각이 나오려면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밖에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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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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