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3회 줄거리 결말 리뷰

구찬성은 꿈속에서 과거 모습의 장만월을 봅니다. 그 이후 그는 계속해서 그녀가 떠오릅니다.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을 만난 구찬성은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구찬성은 자신이 어떻게 호텔에 온지 궁금했습니다. 장만월이 지현중을 사고 현장에 데려와 구찬성 몸에 빙의해서 걸어왔던 것입니다. 구찬성(여진구)이 지현중(피오)을 성대모사하였는데 너무 똑같이 잘 흉내 내서 너무 웃겼습니다^^;

 

이어 장만월은 "내가 사준 구두를 신고 있지 않았다면 구해주지 않았을 것이야. 너는 쭉 내 생각만 하고 있었을 거야 라며 호랑이 문자도 만나기 위해 보낸 것 아니야?"라고 대답합니다.

 

구찬성은 무슨 주술 같은 걸 걸었습니까? 왜 꿈에 까지 나타는 겁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장만월과 구찬성은 델루나를 둘러보면서 대화를 나눕니다. 장만월은  이 호텔 안에 있는 모든 것은 현실 세계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찬성은 호텔을 둘러본 후 델루나에서 일하기로 결심하고, 장만월에게 비현실적인 공간이라도 대우는 현실적으로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구찬성이 호텔에서 일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여기까지 왔는데 더 이상 도망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이 된 구찬성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습니다. 직원들에게 장만월에 관한 질문을 하자 최서희 호텔에서 얼마나 일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구찬성은 최대한 빨리 떠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서희는 짧게 일할 것이라면 궁금한 것도 짧게 끊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최서희는 호텔손님을 모시는 일과 서빙은 우리가 다 하니깐 인간 세상과 관련된 일만 잘 처리해주면 된다고 말합니다. 구찬성이 드디어 첫 번째 임무를 맡게 됩니다. 바로 백두산 그림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장만월은 그림 속 호랑이가 잘 쉬었다가 갔으니까 그림을 두배의 가격으로 팔아오라고 지시합니다. 그림을 팔기위해 외출했던 구찬성은 거리에 떠 돌고 있던 소녀의 영혼을 델루나로 데리고 옵니다.

 

구찬성은 김유나(강마니)의 몸에 귀신이 씌였단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죽은 귀신이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유나에 의해 죽은 피해자는 "몸의 주인이 날 죽였어요. 친구가 아니라구요. 김유나 몸 찾아주고 온 거예요? 얘는 날 죽였는데"말하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장만월은 김유나의 부모님에게 찾아가 원념이 담긴 목걸이를 건네면서 살인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는 방법과 목걸이를 없애고 자신의 입을 닫는 선택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유나 부모님은 목걸이를 없애고 장만월의 입을 막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의 결과 진짜 딸 김유나의 영혼을 소멸되었습니다. 

 

※호텔델루나 3화 후기

회가 거듭될수록 사건이 하나 터지고 종결되면서 모든 사건이 최종회 때 연결되는 것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3화를 보니까 그렇게 전개가 될 것 같진 않네요^^; 집단 따돌림으로 당한 피해자가 나오길래 디테일하게 다뤄서 이슈화를 시키려나? 생각했는데 굉장히 가벼운 에피소드로 끝났던 게 아쉽네요^^;

 

이 드라마는 감동과 생각할거리를 던져주기보다 그냥 가볍게 눈요기만 하고 완결로 갈 것 같은 분위기네요. 1~2회 시청했을 때에 느낌은 죽기 전에 인간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사회에 불합리한 문제나 이슈 등을 다룰 것 같았습니다.

 

드라마에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은 아이유의 전생과 연결되어 있고, 드라마 후반부에 가면 퍼즐들이 하나하나 맞춰지면서 아이유의 업보와 현재의 사회문제의 화두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을 하게 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쉽게도 그런 것 없을 것 같네요^^; 그냥 부담 없이 보는 드라마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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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4회 줄거리 결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