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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호텔 델루나 4회 줄거리 결말 리뷰

by 워니의서재 2019. 7. 21.

구찬성이 나무에 월령수를 만지자 잎이 피기 시작합니다. 장만월과 구찬성은 서로 마음이 이끌립니다. 장만월은 넌 0순위를 넘는 조금 더 특별한 인간일 수도 있겠다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장만월은 말라비틀어지던 기억이 너 때문에 다시 나오고 있다면서 월령수에 꽃이 핀 이유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구찬성은 난 그저 꿈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대답합니다.

 

장만월은 부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면서 너 때문에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살아났다고 화를 냈습니다. 구찬성은 나네에게 과거를 내보인 게 부끄럽냐고 반문합니다. 결국 장만월은 구찬성을 침대에 강제로 눕힌 후 "꿈을 꿀 때까지 자라"고 화를 냈습니다.

 

구찬성은 구경을 하던 옆에서 자던 마음대로 하라고 그렇게 싫어하는데 꿈에서 봐도 이야기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장만월은 관둬 너랑 안 자라고 말하면서 방을 나갔습니다.

 

궁금한 구찬성은 지현중에게 장만월 사장이 치정에 관련이 되어 있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지현 중은 혹시 사장님을 신경 쓰고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지현중은 느낌이 싸하다. 손님이 몰려올 것 같다면서 겁을 줬습니다. 구찬성은 서둘러 김선비가 있는 카페로 이동합니다.

 

구찬성은 김선비에게 델루나 호텔이 순환되는 구조를 듣게 됩니다. 델루나 호텔은 손님들이 잘 쉬다가 저승으로 가면 그 대가로 호텔에 필요한 물품들을 신에게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찬성이 질문합니다.

 

 

"그럼 귀신에게 버는 돈이 왜 필요합니까?라고 묻자 김선비는 "다 장만월 사장이 사치하는데 쓰는 돈이야. 샴페인에 옷에 차에"라고 대답하자 구찬성이 크게 실망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구찬성 앞에 마고신이 나타나 말합니다. "아비가 도둑질 안 해서 잘 사는 거야. 잘 컸네. 호텔은 다닐 만하냐. 내가 나무를 하나 심었는데 고약하게 서 있어서 네가 한번 잘 돌봐줘라. 돌보다 힘들면 나에게 찾아와"라면서 명함을 건네고 사라졌습니다.

 

구찬성은 친구 산체스를 만나 동네에 귀신이 만든 빵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때 구찬성 눈앞에 선글라스 귀신이 나타났습니다. 선글라스 귀신은 오늘 천도행이 정해져 있었지만 구찬성이 귀신을 위해 예약을 변경해달라고 장만월에게 부탁했습니다.

 

구찬성은 선글라스 귀신의 사연을 알게됩니다. 귀신은 죽기 전 자신이 좋아하는 빵집 사람을 찾길 원했습니다. 단서는 손이 따뜻한 남자였습니다. 구찬성은 빵집에 찾아가 직원들의 손을 만져보며 남자를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남자를 찾지 못하고 쫓겨납니다.

 

끝내 구찬성은 선글라스 귀신이 찾길 바라는 빵집 종업원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때 구찬성 앞에 장만월이 나타나 뿌듯하냐고 비꼬듯 물어보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구찬성은 피곤하다며 잠이나 자러 가야겠다면서 거절합니다.

 

여러 번의 권유 끝에 구찬성은 함께 식사하러 갑니다. 장만월은 구찬성이 도와줬던 선글라스 귀신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장만월은 귀신이 오래 머물다 보면 기억이 뒤죽박죽 섞인다면서 오래 살았을 텐데 손을 잡아 준 게 뭐 대단하다고 죽는 순간이 가장 강렬하다고 말했습니다.

 

눈치챈 구찬성은 빵집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귀신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구찬성은 빵집 직원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발견합니다. 구찬성은 그를 막으려고 차도로 뛰어들었습니다.

 

결국 오타바이는 넘어졌습니다. 구찬성은 선글라스 귀신에게 "당신 가루처럼 부서질 수 있어요.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지지 마세요. 당신이 주려던 벌 여기서 받게 하겠다"며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호텔델루나 직원들은 월령수가 살아나면 장만월 사장이 사라지게 되면 자신들도 사라지게 될까 봐 걱정했습니다. 김선비와 최서희는 구찬성이 정신줄을 놓게 만들 정도로 무서운 13호 귀신을 이용하자고 장만월에게 제안합니다. 장만월은 흔쾌히 허락합니다.

 

결국 구찬성은 13호실에 심부름을 갑니다. 옷장 속에 귀신이 나오려고 하기 직전에 장만월이 나타나 보지 말고 숨소리도 내지 말라고 말하면서 키스를 합니다.

 

※호텔 델루나 4화 후기

일단... 너무 뜬금없는 키스신이라서... 이걸 계속 봐야 하나??? 생각이 드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아무래도 작가가 인간의 대한 깊은 이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재미있을 것 같은 장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장면. 그런 장면과 사건을 만들어서 그냥 나열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영상미 아름답고 아이유가 예쁘고 여진구 보는 맛에 본다고 해도 결국 스토리가 받쳐주지 않으면 한계가 드러나기 마련인데요. 다음화를 봐야 할지 고민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저에게는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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