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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호텔 델루나 6회 결말 줄거리 리뷰

by 워니의서재 2019. 7. 29.

"호텔 델루나 6화는 패러디 종합 선물세트"

 

장만월은 구찬성을 만나려고 산체스에게 전화를 겁니다. 구찬성이 여자 친구를 만나느라 늦을 거라는 말을 듣게 된 장만월은 바로 산체스를 찾아가 "그 여자 예뻐?"라고 물으며 질투심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산체스는 눈치 없이 "예쁘고 똑똑하고 찬성이와 잘 어울린다"며 사진까지 보여주려고 방으로 사진을 찾으러 들어갑니다.

 

하지만 장만월은 질투심에 화가 나서 자리를 떠납니다. 구찬성의 여자 친구 이미라는 전생에 장만월이 모시던 영주님 딸이었습니다. 마고신은 "아주 먼 시간 속의 인연이 이어졌구나. 아프지 않게 녀석이 잘 돌봐야 할 텐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같은 시각 여자친구 이미라와 대화하던 중 창 밖에 장만월이 좋아하는 김준현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바로 뛰쳐나갑니다. 구찬성은 김준현에게 "장만월"이라고 사인을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장만월이 잘 믿지 못하니 인증샷도 찍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김준현은 흔쾌히 사인과 사진을 찍어줍니다.

 

델루나 호텔의 재정상태를 확인하던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차를 3대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보릿고개를 경험했던 장만월은 그럴 수 없다고 계속 고집을 부립니다. 그러다가 델루나 호텔에 VVIP 고객이 찾아옵니다.

 

바로 왕 이현이었습니다. 장만월과 호텔 직원들은 극진히 모시기 위해 준비했지만, 알고 보니 왕 연기를 잘하는 연기자였습니다. 촬영을 앞두고 연기 한번 못해보고 죽음을 맞이하여 한이 맺혔던 것입니다. 장만월은 이 기회를 이용해 호텔 재정상태를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연기를 못하는 발연기 배우와 출연료를 협상하고, 바로 연기한번 못한 한 맺힌 배우를 도와줍니다. 배우 귀신은 발연기 배우에 빙의해서 신들린 연기를 하고, 장만월에 표정도 밝아집니다. 기분이 좋아진 장만월은 구찬성과 함께 데이트할 생각에 더 들떠 있었습니다.

 

바다에 가서 쭈꾸미도 먹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찬성이 여자 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지현중에게 듣게 되고, 장만월도 구찬 성도 귀신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야지라고 생각하며 그냥 호텔 안에 있는 바다에 가서 과거를 회상하며 벤치에 누워 휴식을 취합니다.

 

장만월이 한참 우울해졌을 때 구찬성이 나타나 김준현에게 받은 사인을 보여주며, "제가 김준현 사인받아왔는데 안 좋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장만월은 김준현의 사인을 받았다는 사실보다 자신을 위해서 사인을 받아 달려온 구찬성 모습에 기뻐하며 "난 좀 더 슬퍼졌어. 아까 보던 바다보다 지금 보는 바다가 더 예뻐져서"라고 말하며 행복하면서도 슬픈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호텔 델루나 6화를 보고"

4회에서 굉장히 루즈하고 지루해졌었는데 5회부터 조금 괜찮아지더니 6회도 재미있게 봤네요. 6회는 패러디가 굉장히 많았네요.^^ 대표적인 "링"부터 시작해서 "왕좌의 게임" "사랑과 영혼" "왕이 된 남자"의 패러디가 보였어요. 패러디 장면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네요^^;

 

'링'은 워낙 유명하고 직접적인 장면이라 대부분 아실 것이라 생각되네요^^;

 

오른쪽 이미지가 '사랑과 영혼'입니다. 도자기에서 피아노로 바뀌고, 남자가 귀신인것 까지 똑같네요^^; 물론 극 중 미나가 귀신이 빙의한 사람이라는 점은 다르긴 하지만요.

 

'왕좌의 게임'에서 굉장히 논란도 많고 말도 많았던 장면입니다. 눈을 공격한 남자는 죽어서 귀신이 되었지만 호텔 델루나에서는 이미 귀신이 되어있었죠.^^;

 

https://wonysworld.tistory.com/548

 

호텔 델루나 7회 줄거리 결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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