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시&에세이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by 워니의서재 2018. 8. 31.








를 잘 읽지 않던 나라서 시집은 어려웠다.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건,

뉴욕에서 마크로코스의 죽음과 작가의

태어난 날 과 함께 교차하면서 표현할 때

인간이 태어나는 것도 삶이고,

죽는 것 또한 삶이라고 표현하는 듯했다.

고통, 외로움 그리고 빛과 어둠

인간의 삶에서 모든 것이 다 존재하는 게 삶인데

요즘 대한민국 삶에서는 고통과 어둠은 외면시 한다.

TV 드라마나 영화는 거의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사람들이 불행은 보기 싫어한다는 이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