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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9회 줄거리 리뷰

by 워니의서재 2018. 12. 29.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물관계도 http://wonysworld.tistory.com/220


퀘스트를 하러 그라나다로 떠나는 진우 생명력 물약, 화염방사기 등 아이템을 챙겨간다.  정세주는 기차에서

사라졌다.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를 타는 세주에 모습이 CCTV에 찍혔으나, 내리는 영상은 없다. 어디에서도

정세주는 누구를 두려워했을까 유진우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로 퍼즐을 맞춰보며 가상 시나리오를 펼쳐본다.



유진우의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정세주가 마르꼬한과 AR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실수로 마르꼬 한을 

살해하고 자기와 마찬가지로 어딜 가도 마르고 한 이 나타나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쫓기던 세주는 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유진우에게 게임을 판매하고 유진우 회사의 전문가들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랐다. 유진우와 통화 도중에도 하늘에선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마르꼬 한 이 나타나자 급하게 전화를 끊고 급하게 달아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바르셀로나 역에서

기차에 올라타고 그곳에서도 마르꼬 한에게 쫓기는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시체가 없다.

시체가 없다는 뜻은 정세 주가 살아남았다는 뜻이다.



그렇게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가던 유진우는 90레벨이 되면 얻을수 있는 매에게서 마스터의 전령을 얻었지만

그라나다에서만 열어볼수있다. 그리고 기간까지 설정되어 있다.

마스터 전령을 열어보기 위해서는 그라나다에  가야한다. 한편 '그라나다'에 가려고 항공편 을 예약하고 공항에

있었던 정희주는 그라나다행을 취소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정희주는 기타공방에서 정민주와 통화도중 민주는 프로포즈를 하기위해 유진우가 여기에 오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자 "그럼 '반지'라도 들고 나한테 프로포즈 온다는거야?"라는 말할때 유진우가 들어오면서

"반지를 사왔어야 하는거에요? 다시가서 사올까요?" 라며 농담으로 받아친다. 그때 정희주의 표정은

은근히 기대했던 표정이었다.



기타 공방에서 이진우는 "왜 나를 믿어요."라고 묻자 정희주는 "사기꾼 말을 믿지 않는 게 더 괴로워서요."

"속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괴로워서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1일 전으로 시계를 돌린다.

박선호는 의도치 않게 유진에게 대표 자리가 위태위태하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고, 최병준 교수를 믿지

말라고 말한다. 차 교수는 전 아내 이수진과 함께 찾아온다. 




네 명은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차 교수는 유진에게 이수진 전 아내를 다시 만나보는 게 어떻겠냐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유진우를 위해서 한말이 아니고 이수진을 조롱하기 위해 한 말임을 이수진과의 통화를 통해

알게 된다. 전 아내 이수진은 차 교수를 너무 믿지 말라고 말한다. 자기의 체면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사람이라고, 당신이 자신의 아들 차형석을 죽였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인정하게 되면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차라리 덮어버리고 자신의 체면을 지키는 편을 선택하는 사람이라고

경고한다.



유진우는 자신의 비서에게 레벨을 묻는다. 48이라고 대답하자 50레벨이 되면 착용할수 있는 총을 주면서

당장 그라나다에 가야하니까 50레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총을 사용하지 못하면 소용없다고 한다.

그렇게 비서도 50레벨을 달성하고 둘은 그르나다에 도착한다. 그러나 그라나다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유진우는 기차에 오르고 비서는 기차에 오르기전 화살에 맞고 수많은 적에 둘러쌓인다.

그때 기차는 출발하고 걱정스러운 눈으로 비서를 바라보는데 기차에서도 테러리스트가 나타나고

유진우에게 총을 겨눈다. 그러나 그라나다를 벗어나는 순간 날아가던 총알은 멈추게 되고,

그라나다에서 벗어나서 결투가 종료됩니다. 라는 문구가 나오며 9회는 끝이난다.



예고편을 보면 정세주가 집에 돌아오고 유진우는 퀘스트를 깨기위해 그라나다에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알함브라 궁전의 지하로 들어가자 '좀비'같은 몹도 나온다.

10회 예고편을 보았을때는 왠지 정세주가 유진우의 회사에 복수하기 위한 시나리오 같기도 하다.

유진우 회사 사람들에게 복수를 위한 게임을 설계한 정세주와 마르꼬한 같은 느낌도 난다.

과거에 AR게임 말고도 개발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을 차병준 교수가 프로그래머들을

고용해서 저작권을 빼앗아가고 돈을 지불하지 않아서 앙심을 품고 복수를 위한 게임을 설계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조금씩 새로운 떡밥들이 풀리고 있지만 아직 결말을

예상하기에는 적은 수준의 떡밥인것 같다. 과연 어떤 결말이 될지 궁금해진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0회리뷰 http://wonysworld.tistory.com/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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