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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0회 줄거리 결말예상

by 워니의서재 2018. 12. 3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물관계도 http://wonysworld.tistory.com/220


이슬람 전사들에 둘러싸인 유진우의 비서는 눈에서 렌즈를 제거해보지만 그래도 이슬람 전사들은 사라
지지 않는다. 결국 수많은 적에게 둘러싸여 화살에 맞고 칼에 베이면서 쓰러진다. 자신의 회사 연구 팀장

최양주에게 서비서의 위치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로그아웃했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된다.



유진우는 역무원에게 그라나다 역에 쓰러져 있는 한국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역에

쓰러져 있는 사람은 없다는 말을 전해 듣고 상심에 빠진다.



다시 그라나다로 가는 기차에 탄 유진우는 지금까지가 나에게 일어났던 1년이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이것은 나의 유언이라고 말한다. 혹시라도 우리 중에 누가 죽었을 때를 대비한 유언이라고...



이제 미래는 현재가 되었고, 그때 유진우가 정희주에게 말했던 예측은 절반은 맞았고, 절반은 완전히
틀렸다고 독백한다. 그라나다는 완전히 마법의 도시가 되었다고 독백한다.

무엇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도시..



기차에서 다시 게임이 시작되고 테러리스트들이 등장한다. 이전에 나왔던 기차 전투 장면으로 돌아가고
유진우는 전투 중에 총 한 발을 맞게 되고 위기에 빠졌으나, 가까스로 테러리스트들을 모두 처치하고
90에서 91레벨로 레벨업을 하게 된다.



택시를 타고 알함브라 궁전으로 가게 된 유진우는 카페 알카사바에 입장하게 된다. 91레벨이 된 유진우는 전에
대화할 수 없었던 해적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해적들과의 대화에서 서비서를 봤냐고 물어보자 거액을
요구하면서 돈을 주면 찾아 주겠다고 말한다. 유진우는 해적들에게 서비서를 찾아달라는 미션을 맡기게 되고
갑자기 들려오는 기타의 선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이끌려 엠마를 보러 간다. 유진우는 엠마에게 말을 건다.
"안녕 엠마" 엠마가 대답한다. "여기 왜 왔어요. 위험한데"라는 말에 유진우는 당신의 동생을 찾으로 왔다고
대답하자 엠마는 유진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길거리 곳곳마다 이슬람 전사들이 나타나고 칼도 모자라서 건물 창문에서조차 화살을 쏘는 저격병들까지
공격해온다. 그러나 이미 91레벨 유진우는 가볍게 처치하고 갈 길을 향해 걸어간다.
( 이 부분 현빈의 연기는 압권이었다. 너무 멋있었다. )



유진우의 직원 연구 팀장 최양주가 이전에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는 유진우.
연구 팀장이 말하길 알함브라 궁전의 지하감옥 입구가 있는데 혹시 거기가 던전 입구가 아닐까요?

라고 말하고... 만약 정세주가 어딘가 갇혀있다면 '지하감옥'일 거라고 말한다. 지하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퀘스트에 실패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자 순간 당황하는 유진우.

살짝 망설이다가 유진우는 지하감옥에 입장한다.



지하감옥에 입장한 유진우는 '아라곤의 시체'라는 몹을 보게 되고... 아라곤의 시체는 '좀비'의 형상과

흡사한 형상을 띄고 있다.



정희주는 제이원 홀딩스 연구팀장 최양주를 만나러 간다. 회사에 도착한 정희주는 연구팀장 최양주를

만나고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게임에서 이미 '엠마' 에게 반했던 최양주는 정희주에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게 된다. 당황한 최양주 는 횡설수설한다. 그때 유진에게 전화가 오고 서 비서를

찾아 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박선호는 최병준 교수에게 아직 더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지만 최병준 교수는 나는 아들도 내친 사람

인데 친구라서 기다려달라는 거냐? 내 아들 죽은 것도 회사를 위해서 덮었는데 너는 친구라서 기다려달라고

하는 거냐?라고 반문한다. 그리고 최병준 교수는 어제 고유라가 찾아왔었다고 말한다. 고유라는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알려주겠다고 말하면서 유진우의 전 아내 이수진에 아들을 친자확인 해봤지만 자신의 친조카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하고... 1년을 기다렸는 데 며칠 더 기다려주지라고 말한다.



유진우는 나의 유언이다. 혹시라도 우리 중에 누가 죽거나 퀘스트를 깨지 못하면 서버를 닫아달라는
메일(문자)를 박선호에게 보낸다. 정희주는 박선호에게 동생을 찾기 위해 퀘스트 깨러 갔다고 말한다.

게임 문제가 확실하니까 퀘스트가 끝난 후에 연락이 안 되면 형이 결단을 내려줘라고 말하는 유진우.

박선호는 게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 말을 믿으면 지하감옥에 들어간

것은 유진우가 죽으로 들어가게 된 거고... 제이원 홀딩스는 망하는 길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박선호는

이런 현실을 믿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한다.




그때 박선호에게 서 비서에 전화기로 전화가 걸려오고... 전화를 건 사람은 스페인 사람이다.

박선호는 정희주에게 전화를 받아보라며 넘겨주고 통화를 하던 희주는 표정이 점점 심각해진다.

당신이 찾던 사람의 시신을 찾은 것 같은데 확인해보라고



지하감옥 퀘스트는 최소 2명 이상 동맹을 맺고 해야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고 말하는 최양주 연구 팀장.

시간제한까지 있어서 혼자서 클리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미 유진우는 혼자 들어가 좀비들과

전투를 벌이는데...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들.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랜 전투 끝에 결국 칼에

베인 유진우는 좀비들에게 둘러싸여 수차례 칼에 찔리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갑자기 동맹이

나타났다는 문구가 뜨면서 서비서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서 비서의 몰골은 끔찍 했다.

여기저기 화살과 칼에 베인 자국. 마치 좀비 같은 형상. 유진우는 충격에 휩싸여 넋을 놓고 바라본다.

모든 적을 처치하고 전투는 끝이 나고 화면에 새로운 문구가 뜬다.



"전투가 끝나 동맹이 사라집니다. 위기 시에 또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아마 카페 알사카바에서 해적에게 돈을 지불하고 맡긴 미션 때문에 위험에 처할 때마다 도와주는

'서비서'를 아이템 처럼 얻은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유진우는 다시 길을 가다가 칼에 베이고 쓰러지면서 다시 위기에 처한다.

유진우는 쓰러져서 번쩍이는 빛을 향해 바라보면서 드라마는 끝이 난다.



※ 10회까지 본후 결말예상


프로그래머 '정 세주'는 '제이원 홀딩스'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던 과거를 복수를 위해 게임의
설정을 바꿔 복수극을 펼치는 게 아닐까 한다. 유진우가 정세주를 찾기 위해 찾아가는 여정은
마치 영화 '올드보이'에서 오대수(최민식)가 이진우(유지태)를 찾아가는 플롯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프로그래머 정세주를 철저하게 이용한 쪽은 최병준 교수일듯하고, 그런 것을 잘 모르는
정세주는 대표 유진우에게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 힘을 합쳐 최병준
교수를 몰아내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1회리뷰 http://wonysworld.tistory.com/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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