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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스카이캐슬 19회 줄거리 결말

by 워니의서재 2019. 1. 27.

김주영은 한서진에게 시험지를 내밀면서 말한다.

"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입니다."

"이번에도 예서는 전과목 만점을 받을겁니다."



한서진이 우리 예서가 걸린 문제라고 신아고 누가 걸려있는 거냐고 물어본다.


"신아고 교내에서 파멸을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한서진은 이 시험지만 있으면 우리 예서 서울의대 갈수 있다고

한학기만 버티면 된다는 유혹에 흔들린다.

한서진은 운전하면서 생각한다. 어떻게든 의대에 보내야 한다는

시어머니의 말과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남편 강준상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한다.



한편은 차민혁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강의중이다. 정말 이혼하게

될까봐 두려웠던 차민혁은 아내에게 자꾸 문자를 보내지만 소식이

없다. 화가난 차민혁은 전화를 해보지만 아내 노승혜는 바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차민혁은 다시 전화해서 경고하는데...라고 말하자 승혜는

또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자 차민혁은 의자에 누워 좌절한다.



한서진에게 이수임이 찾아온다. 그리고 과거 고등학교 이야기를 꺼낸다.

이수임은 서울대에만 가면 괜찮을것 같냐고 말하면서 한서진을 설득한다.

합격증 받고나면 지옥의 문이 열리는 거라고 제발 여기서 끝내라고...

여기서 끝내는게 너도 예서도 우리 우주도 사는길이라고 한서진을

설득해보지만 한서진은 자리를 뜬다. 그러다 딸 예빈이를 만난다.

한서진은 왜 학원 안갔냐고 아이를 다그치듯 말했지만 예빈이는

당당하게 말했다.


"뭐하러 학원을 가. 시험지 빼돌려서 100점 맞으면 되는데"



한서진에게 거절당한 이수임은 힘겹게 비틀비틀 걷고있는데 진진희가

발견하고 달려와 부축해준다. 그리고 진진희는 궁금증에 계속 이수임에게

캐 묻다가 예서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한서진이 범인이 김주영인 것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한서진은 지금 자기 자신이 겪는 일과 한 가정이 파멸에 이르게 된 영재내 집을

떠올리며 굉장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설마 우리 예서가 자살할까봐

걱정한다. 점점 자신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한서진.

갑자기 새벽에 무언가 폭발하는 듯한 소리를 듣고 급하게 1층으로 내려간다.

그곳에는 전자렌지 안에서 우유를 데우다가 오래데워 사고를 냈다.

예서는 잠이 오지 않아 우유를 데워먹으면 잠이 온다고 하길래...라고

말하면서 흐느껴 운다.



한서진은 처음으로 힘겨운 딸에게 엄마가 해야할 참다운 교육을 한다.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게끔 기회를 준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라서 어떤 결과가 올지 낮낮히 아이에게 말한다. 한서진은 예서에게 우주의

누명을 벗겨내려면 시험지 유출사건을 말안할수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니가 노력해온 모든 것이 부정당할수 있고 아무도 널 믿어주지 않을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래도 예서는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증명하면 된다고 말한다.

모든것을 말하기로 한 예서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김주영에 숨겨져 있던 과거가 공개됐다. 김주영은 대학동기 송희주 카이스대 교수

가 필즈상 수상했다는 뉴스기사를 보게된다. 그리고 과거의 남편의 말을 회상한다.


"송희주가 최연소 대학교수가 됐다니까 케이가지고 열등감을 채울려고 그러는 거잖아" 


대표이사실에 조선생이 들어온다.


"대학동기가 필즈상을 탔다네"

"대학다닐땐 내가 과 탑이었는데..."

"내가 희주처럼 살았어도 그런 취급을 당했을까?"



조선생이 김주영에게도 묻는다.

"정민이도 예서도 영재도 그렇게 만든다고 해서

대표님 마음이 채워지시겠습니까?"

김주영은 예서도 정민이네도 영재도 모두다

3대째 의사가문을 만들려고 혈안이었다고 말했다. 


"왜 그들만 대대로 자자손손 모든걸 거머쥐고 떵떵거려야 하지?"

"온갖 편법과 불법 모든걸 써서라도 합격시켜달라고 나한테 거액을 주는 자들이야"

"왜 내가 그들의 캐슬을 더욱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줘야 하지?"

"나하고 내 딸 케이는 이 지경이 되어 버렸는데"



예서는 학교에서 조퇴하고 한서진은 경찰서로 향한다.

경찰서에는 강준상이 이미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강준상은 눈물을 흘리며 한서진에게 달려가 끌어 안는다.


한편 김주영은 크레파스를 사들고 자신의 딸을 찾아간다.

김주영의 학습소에 경찰들이 압수수색을 하기위해 들이닥친다.

김주영은 조선생에게 선생님들에게 퇴직금 잘 챙겨라고 말하고 차에서 내린다.

김주영은 나와 함께 있으면 조선생도 살인공범죄로 처벌 받을수 있다고 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선생은 대표님 아니었으면 아직도 마약에 취해 밤거리를 헤메고 다녔을

꺼라고 말하면서 차에 다시 타라고 말했다.



한서진은 이수임에게 전화한다. 내가 김주영선생이 혜나를 죽였다고 다 말했다고

가지고 있는 증거도 다 제출했다고 말하자 이수임은 눈물을 흘리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마음고생 했던 이수임과 황치영은 서로 부둥켜 안고 운다.

그리고 신아고에도 경찰들이 시험지 유출사건으로 들이닥쳐 압수수색 했다.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김주영은 정성스럽게 카레를 만든다. 그리고 카레위에

무언가 약을 뿌린다. 이때 배경음악은 기독교 관련된 음악이 흐른다. 그리고 

아이의 교육문제로 남편과 싸우던 장면을 회상한다. 남편은 송희주가 교수가

된것 때문에 열등감에서 그런것이냐고 화를낸다. 김주영이 눈물을 보이자

딸은 공부하겠다고 울지말라고 말하면서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인다.

김주영은 딸을 부둥켜 안고 공부안해도 된다고 흐느낀다.



김주영의 딸 케이는 카레를 발견하고 갑자기 카레를 향해 뛰어간다.

약을 뿌려두었던 김주영은 급하게 딸을 저지하려고 하지만 힘으로

역부족이었고 위급했던 순간에 조선생이 들어와 딸을 붙잡고 저지시키고

곧바로 경찰들이 들이 닥친다.


드디어 누명을 벗고 우주는 감옥에서 나오고 집에 오게된다.

우주는 엄마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린다.

그리고 한서진과 강준상이 들어와 우주앞에 무릎을 끓고 사과한다.

김주영에게 시험지를 빼돌려서 예서가 만점 맞은거라고 밝히고 예서가

시험지 유출때문에 퇴학당하고 0점처리 될까봐 걱정되서 그랬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한서진과 강준상.



우주는 "공정하지 못한 시험 때문에 혜나가 죽은거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죽은 혜나에게 용서 빌었냐고 물었다.


차민혁은 신아고에 찾아와 아들 두명과 함께 소머리 국밥을 먹는다.

아들들은 깨작깨작 먹지 않고 아버지만 쳐다보고 있는 사이에 차민혁은

국밥을 다 먹어 치운다. 차민혁은 아들둘을 데려가려고 설득해보지만

아들둘은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아들둘은 아빠가

있는 것보다 없는게 더 살기 좋다고 말하고 식당에서 나간다.



예서는 결국 자퇴를 하게되고 검정고시를 봐서 대학에 가기로 한다.

갑자기 시어머니가 집에 찾아오고 한서진을 닦달한다.

얘를 왜 그 모양 만들어 놨냐고 3대째 의사가문 만들기로 한 약속

왜 지키지 않냐고 불같이 화를내며 말하지만 한서진은 시어머니에게

처음으로 큰소리 친다.



어머니 처럼 빈껍데기 소리 들을까봐 멈춘거라고 말하자 옆에있던

예서도 내가 왜 의대에 가야하냐고 할머니에게 대들었다. 예빈이 또한

거들어서 그렇게 가고 싶으면 할머니가 의대에 가야지 왜 자꾸 우리에게

가라고 하는거에요. 



한서진은 수감되어 있는 김주영을 찾아가 물었다.

"정말 우리 예서와 나를 파멸시킬 계획이었어요?" 

김주영이 한서진에게 되 물었다.

"어머니 정말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세요?" 

한서진이 혜나까지 죽여야 했냐고 묻자 김주영이 말했다.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관한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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