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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51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리커버 알라딘 커피 집에 커피원두가 다 떨어져서 커피를 구매하려던 찰나 알라딘 플래티넘 회원은 커피 3000원할인 쿠폰을 받을수 있어서 쿠폰을 받고 커피만 주문하기 서운해서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리커버 책 표지가 너무 예뻐서 바로 구매했다.이번달은 아내와 약속한 책구매 한도를 넘어서서 집에 들어와서 택배를 뜯다가 등이 서늘해지는 눈빛을 느끼며 택배상자를 열어야 했다.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대략적인 줄거리 "장미의 이름 줄거리는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은모종의 임무를 맡고 이탈리아의 수도원에 잠입한다.이때부터 수도원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살인이'묵시록'에 예언된 그대로 벌어진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철학관련 서적에서도 움베르토 에코라는 이름을 많이 보았고 또 정말 이책에 관심이 생긴 이유는.. 2018. 10. 2.
리디셀렉트 1개월 무료체험으로 책읽기 "베스트셀러를 무제한으로 읽어보세요" 리디셀렉트 첫 오픈때 이벤트로 2달무료로 이용해보고 상당히 괜찮아서 계속해서 결제해서 이용하고 있다. 월 6,500원으로 리디셀렉트에 포함되어 있는 책들을 무제한으로 읽을수 있다. 아마존에 킨들 언리미티드 와 상당히 비슷하다.우선 10권을 선택해놓고 읽다가 재미없으면 .다른 책으로 바꿔서 읽을수 있다. 동시에 다운받아서 읽을수 있는 책은 10권이다.리디셀렉트에 포함되어있는 책은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지만,10권을 선택해놓고 읽다가 다른것을 읽고 싶으면한권을 제외 시키고 다른 한권을 다시 포함시키는 형식이다. 리디북스에 리디셀렉트 페이지가면 "1개월 무료로 읽어보기"가 뜬다.1개월 이용해보고 자동결제 되는것을 원치 않으면아래 사진처럼 '설정' 들어가서"구독 해지 예약".. 2018. 9. 27.
홍콩여행 침사추이 그 이면에는? 배가 침사추이 섬에 다다르자 우리는 너무 피곤해서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 쉬는 동안 오후에 포장해온 에그타르트 와 편의점에서 사온 밀크티 앉아서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밤이 되어 야경을 보려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홍콩의 밤은 너무 아름다웠다. 나는 홍콩의 수많은 불빛이 켜진 빌딩을 보면서 나의 무의식은 내조 차도 모르는 감정을 느꼈다. 씁쓸함 또는 우울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레이저쇼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스타 페리에 모여있었다. 정작 레이저쇼가 시작되었을 때는 생각보다 허무한 쇼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딱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아내와 처제는 추억을 남기고자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 찍을 장소를 탐색하고 있었다. 나는 그때 어떤 여인 혼자 버스킹.. 2018. 9. 24.
홍콩여행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구매후 소셜플레이스로 우리는 에그타르트 6개를 구매하였지만 1개는 처제가 가게를 나오자마자 처치함으로써 5개가 되었다. 우리는 다음 여정의 목적지인 '소셜 플레이스'로 향하기 전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에스 컬리에 터 옆에 누추한 옷을 입고 뼈만 앙상해 보이는 한 할아버지가 등 뒤에 리어카를 이고 힘겹게 경사면을 올라가고 있었다. 나는 심히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한국, 홍콩 두 도시 다 노인이 살기 쉽지 않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나는 한국에서 구정 때 서울에서 종묘에 갔던 기억이 떠올랐다. 종묘 들어가기 전에 공원에 많은 할아버지 삼삼오오 모여 장기를 두거나 대화를 하고 계셨다. 구정에도 가족이 찾아오지 않는 건지? 만날 가족이 없으신 건지는 확실히 모른다. 그러나 구정 때조차 공원에.. 2018. 9. 23.
뉴아이패드 9.7인치 2018년 YEKBEE 키보드 케이스 리뷰 뉴아이패드 9.7인치는 다나와 사이트 접속해서최저가로 검색후 구매했다~! YEKBEE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는 아마존에서 직구해서택배로 받기까지 대략 2주정도 걸렸던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 업데이트와 전자책 읽기 용도로 구매해서아직 펜슬은 사지 않았지만, 사용하다보니펜슬도 욕심이 나서 구매할까 생각중이다.문서작업이나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사용하기는사람마다 차이가 조금 있을것 같다 아주 오랜기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윈도우에서 웹서핑 하거나 문서작업 하는 습관이 있어서갑자기 아이패드로 문서작업하면 아무래도 불편할수도 있을것 같다그러나 노트북 만큼은 안되지만 오랜기간 사용하다보면점점 익숙해져서 문서작업도 할만할것 같다. YEKBEE키보드 케이스 포장박스 전자제품 사면 흔히들어있는 5핀케이블과 아이패드 장착할수 .. 2018. 9. 22.
홍콩여행 란퐁유엔 사람냄새를 맡았다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우리는 아침에 호텔 주변을 둘러보았다. 호텔 왼쪽 길로 쭉 따라 걷다 보면 육교 같은 다리가 나오고 호텔과 공원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다. ※다리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모습이다. 다리를 건너 호텔을 돌아서 다시 공원으로 뛰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아침을 활기찬 조깅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우리는 공원과 호텔을 연결해주는 다리에 서서 정면을 바라보았다.수많은 빌딩과 자동차 그리고 사람들이 보였다. 우리가 하룻밤을 지낸 곳은 홍콩에서도 "침사추이"라고 부르는 도시다. 빌딩에는 수많은 광고판이 걸려있고 그중에서 명품샵이 가장 많아 보였다. 우리는 거기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지도 앱을 실행하고 지도를 보면서 목적지를 향.. 2018. 9. 22.
홍콩여행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나와 아내 처제 셋은 홍콩에 도착하였다. 금요일 일과를 마치고 밤도깨비 여행을 가기로 약속하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공항에서 차를 타고약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어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가야 했다. 택시를 타기 위해 택시 승강장으로 이동하는데 길가에 곳곳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쉽게 택시 승강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택시 승강장에는 호리호리한 몸매에 다부져 보이는 한 사내가 검은 양복을 입고 서있었다. 그가 친절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어디 가세요?" 우리는 호텔 이름을 말하고 그 사내와 택시기사가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우리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택시에 올랐다. 그가 택시기사와 소통해서 목적지까지 다 전달해주었기 때문이다. 택시기사 와 소통이 잘 안되면 어쩌지? 걱정하였는데.. 2018. 9. 21.
청라 브런치 카페 브런치 빈 에서 사색 주말에 아내와 함께 청라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에 왔다. 11시 30분이 지나서 밖에 줄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다행히 11시 전에 카페에 도착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았다. 바로 옆자리에는 다문화 가정이 앉아 있었다. 유모차에 누워 아직 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갓난아기 와 외국인 남편 여성은 한국 사람처럼 보였다. 음식이 나오고 비주얼을 보니 해외에서 브런치 먹을 때 본듯한 비주얼이다. 바로 옆 테이블에 외국인까지 있어서 해외에 온듯한 착각이 들었다. 크루아상 속에는 베이컨과 토마토 계란이 함께 잘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 빵을 한입 베어먹고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느끼함을 달래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었다. 샐러드 중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가장 좋아해서 샐러드도 하나 주문하였다. 그러나 샐러드.. 2018. 9. 20.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줄거리 "아름다운 도시파리 전능한 신의 시대 때는 1482년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등장인물 노트라담 대성당 종지기 : 콰지모도 대성당의 주교 : 프롤로근위대장 : 페뷔스 집시여인: 에스메랄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각색하여 뮤지컬로 제작되었다. 시대적 배경을 보면 신성로마제국의 교황 권력이 막강한 시기라서 가톨릭 신자들은 스스로 자기검열이 엄격하고 모든 욕망을 통제하던 시대다. "성욕이나 물질의 욕망을 드러내면 타락한 악마, 마녀로 몰리던 시대이다." 그 시대의 여자들 또한 옷차림은 노출을 하면 안 돼서, 몸을 다 가리는 의상을 입고 다닌다. 그러나 집시들은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서 규율에 자유로워 상대적으로 옷차림에 자유로웠다. 이때, 프롤로 주교는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보고 지금까지 느껴보지 .. 2018. 9. 17.
매운짬뽕을 먹었던날 기억은 추억이 되었다 결혼 전 아내와 함께 동네 중국집에 가서 짬뽕을 먹었다. 지금의 아내는 매운 것을 못 먹지만 그때의 아내는 자칭 매운맛 마니아였다. 중국집 문 앞에는 병마용 같은 동상이 하나 우직하게 버티고 서있었다. 우리는 망설임 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앞으로 다가올 재앙을 모른 채... 이때만 해도 중국집에 가면 아내와 나는 메뉴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지금은 한 명 짬뽕 한 명 짜장면 각기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나눠먹지만, 그 당시엔 무조건 둘 다 짬뽕이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덧대지 않은 순수한 짬뽕이지만 아내는 큰 굉음을 내며 위장 속을 달리는 매운맛을 좋아했다. 서빙하는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우리에게 다가왔다. “손님 어떤 거 주문하시겠어요?” 짬뽕 두 갠데요, 한 개는 아주 맵게 해주세요... 2018.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