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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51

일본 오사카 여행 현지인맛집 오코노미야끼 아베돈 하루카스300에서 야경을 보고 들뜬 마음에 지하철역 지하도에 있는 아베돈에 도착했다.여기에서도 인내의 시험은 끝이 나지않았다. 줄이 상당히 길고 입장하는 시간도 더디었다.그러나 한국어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점심에 먹었던 규가츠 '모토무라'는 거의 다 한국인이었던 반면에여기는 거의 일본인이었다. 처제는 여기는 오사카에서 살았던 사람이 현지인 맛집으로 추천해준곳이라고 했다.처제의 말대로 일본인밖에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는 1시간 이상 기다렸다. 너무 힘들고 괴로움 끝에 입장하였다.우리는 내기야끼, 치즈오므소바, 아베돈믹스 삿포로3잔 을 시켰다. 총 합계 금액이 5,020엔이 나왔다. 기다림끝에 먹은 맥주는 거품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오코노미야끼도 맛있었지만 정말 맥주가 너무 맛있었다.내가 지금까지 먹어.. 2018. 12. 7.
일본여행 오사카 야경 하루카스300 하루 카스 300은 백화점, 미술관,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복합 쇼핑몰이면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타워 역할도 한다. 입장료는 어른 15,00엔 중고생 1,200엔 초등학생 700엔 유아(4세 이상) 500엔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365일 운영한다. 티켓 접수 시간은 오전 8시 5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다. 하루 카스 300에 도착했다. 엄청나게 넓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자세히 기억 안 나지만 약 30명 이상 탑승했던 것 같다. 엘리베이터는 16층에서 정차하였다. 처제가 표를 끊고 우리는 줄을 섯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인내의 시험이 시작됐다. 약 40분 이상 기다림 끝에 고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에 오르자마자 처제가 말했다. .. 2018. 12. 6.
일본여행 도요토미 가문의 몰락 오사카성 일본에 가게 되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이 교토 그리고 오사카성이었다. 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오사카성에 오게 되었다. 모든 여행에서 느끼는 것처럼 TV에서 보던 것과 달리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가 어려워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너무 보고 싶었기에 만족스러운 마음도 공존했다. 오사카 성을 담으려고 여기저기 왔다 갔다 이동하면서 여러 장을 찍은 것 중에 나름대로 제일 잘 나왔다고 생각한 사진이다. 오사카 성은 1582년 오다 노부나가가 죽고, 이후 정권을 잡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수도 교토의 외항이었던 상업도시 오사카에 거대한 성을 짓고 자신의 거점으로 삼았다. 히데요시가 지은 오사카 성은 지금 남아있는 오사카 성과는 많이 다르다. 훨씬 규모가 큰 성이었다. 대규모의 이중 해자가 성을 보호하고.. 2018. 12. 5.
오사카 여행 모토무라 규카츠 우리는 호텔 체크인을 끝내자마자 점심을 먹으로 도톤보리로 향했다. 이번 오사카 여행 설계를 담당한 처제는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해 여기가 규가츠가 맛있다고 하였다. 처제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보니 오사카 모토 무라에 도착하였다. 역시 맛집 명성대로 줄이 굉장히 길었다. 사실 나는 줄이 길면 아무리 맛있어도 안 먹는 사람이지만 처제가 혼자 총대를 메고 기다리겠다고 해서 아내와 나는 주변에 괜찮은 곳 없나 둘러보았다. 문 앞에 친히 한글로도 쓰여있다. 얼마나 한국 사람이 많이 오면 쓰여있을까 생각했다. 줄 서서 기다리던 곳에서 조금 더 깊숙이 올라가다 보면 모토무라 가 하나 더 있었다. 그러나 거기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다. 어딜 가든 맛 집은 굉장히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구나 새삼 느꼈다. 한국에.. 2018. 12. 4.
오사카 여행 88호텔 후기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후 우리 부부는 공항에서 처제를 만났다. 원래 둘이 여행 갈 계획이었으나, 처제도 합류하고 싶다고 해서 여행 인원이 갑자기 3명이 돼버렸다. 일정은 하루 오사카 이틀 교토 여행을 하기로 계획했다. 하루 오사카는 이전에도 방문해본 경험을 살려 계획을 짜고 나머지 이틀은 아내가 계획했다. 나는 그냥 다른 데는 됐고 오사카에서는 오사카성 교토에서는 노조성을 가고 싶다고만 이야기했다. 그렇게 공항에서 처제와 만나서 처제가 계획한 '처제 투어'가 시작되었다. 열차를 타고 도톤보리 앞 난바 역에서 내려서 호텔로 향했다. 처제의 길 안내에 따라 우리는 난바 역에서 20분을 걸어서 도착했다. 길 헤매지 않고 5분이면 올수 있는거리를 길을 돌아와서 20분이나 걸렸지만 뭐든지 어설픈 처제지만 애교.. 2018. 12. 2.
오사카 여행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골드 국민로블카드 혜택 우리 부부는 거의 1년에 한 번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서 국민 로블 카드를 작년에 발급받았다. 올해 카드 혜택을 사용하지 않아서 혜택을 사용하기 위해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국민 로블 카드가 있으면 동남아까지 어디든 1+1 가격으로 갈 수 있고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출국 전에 투썸플레이스에서 아메리카노 2잔 무료, 입국 후 아메리카노 2잔 무료 혜택도 있었으나, 투썸플레이스 혜택은 올해부터 없어졌다.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여행을 많이 다니면 쓸만한 카드다. 카드 혜택을 받아 무료로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이용했다. 왼쪽 2층에 보면 마티나 골드 라운지 모습이 보인다. 밖에서 보면 유리창 옆에 바로 안마의자가 보인다. 간판과 외관에 우드를 덧댄 인테리어 왠지 모르게 비싸 보이고 고급스럽게.. 2018. 12. 1.
교토여행중 스타벅스 다이어리 텀블러 구매 일본 교토 여행 중에 커피를 마시려고 스타벅스에 들렸다가 다이어리가 눈에 띄어 바로 구매했다. 한국에서 파는 다이어리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 속지 안에 그림이 한국 거와 다르고 다이어리 두께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일본 다이어리에 단점은 국경일이 대한민국 국경일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경일은 어차피 달력이나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고 다이어리는 철저하게 내 생각을 적거나 괜찮은 아이디어나 해야 할 일 그리고 인상 깊었던 일을 적는 거라서 크게 상관없었다. 속지 안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적는 란이 맨 앞부분에 있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는 각 나라마다 다 다르다고해서 샘플을 확인해보았다. 달라도 너무 많이 달랐다.나는 일본의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더욱 마음에 들었다. 한국의 다이어리 .. 2018. 11. 29.
e-프리퀀시 2019스타벅스 다이어리 스타벅스에 해마다 하는 이벤트 e-프리퀀시를 다 모아서 다이어리를 받았다. 미션 음료 3가지 음료 중 그나마 레몬 진저 차이 티가 먹을만했다. 토피 넛 라떼, 토피 넛 프라푸치노는 너무 달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은 먹어보지 못했다. 프리퀀시 1개가 모자라서 사 먹어볼까 하는 찰나에 프리퀀시 선물 받았다. 네이비, 엘로우, 레드 중 노란색을 받았다. 내가 사용할 건 아니고 처제가 필요하다고 해서 선물해주기로 했다. 다이어리 맨 앞페이지는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이 있다. 다이어리 속지 중간중간에 그림들이 삽입되어 있다. 어디까지 사용했는지 알기 위해서 책갈피 역할을 하는 다이어리 끈도 빨강, 노랑 2개가 들어가 있다. 작년까지는 다이어리를 끝까지 못 쓰고 대략 3월 정도까지 쓰다가 .. 2018. 11. 28.
뉴아이패드 6세대 키보드 로지텍K480 단점은 YEKBEE 블루투스 키보드보다 무게가 무겁고 크기도 크다. 장점은 가격이 YKEBEE 키보드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크기가 커서 타자를 치기가 더 편리하다. 키감도 타자기 키감과 비슷해서 타자치는 손맛도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다이얼을 돌려서 블루투스 연결을 전환할 수 있다.사진을 보다싶이 키보드 뒷면에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있고 ON/OFF할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키보드에 홈이 있어서 거기에 휴대폰이나 아이패드를 거치하고 사용할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키보드 사용 결과 외부에 나가서 작업할때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휴대성을 제외하고는 사용하기굉장히 편리한것 같다. 가격도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고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면 충분히 쓸만한 키보드다. 2018. 11. 14.
순천여행 브루웍스 카페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고 귀경길 순천을 들렸다 가기로 한 우리 3명 나, 아내, 처제점심은 특별히 땡기는게 없어서 카페에 가기로 했다.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빈티지 느낌이 난다.내가 가본 카페중에 이렇게 빈티지 나는 카페는 처음이다.마치 공장같은 느낌이랄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과학 실험실 같은 분위기SF영화에서는 이런분위기 속에 무슨일이 일어나곤 한다.쓸데없이 SF영화를 많이봐서 ㅋㅋ 엉뚱한 상상을 했다.영화 마녀의 뇌를 꺼내는 장면과 프랑켄슈타인에서 목을 붙이는 장면이 괜히 떠올랐다. 나의 쓸데없는 공상과 다르게 카페 카운터 인테리어는 세련된 느낌이었다.각종 기구들이 배치되어 있고 내가 좋아하는 빵이 보였다. 가게의 이름에 걸맞게 많은양의 콜드루를 내리고 있었다. 톱니바퀴와 메카닉한 느낌의 인테리어 만화.. 201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