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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8회 줄거리 결말 왕이 된 남자 1회 줄거리보기 https://wonysworld.tistory.com/258 구덩이에 빠져있던 하선에게 무영이 찾아왔다. 무영은 하선을 구덩이에서빼내고 "나는 전하께 네놈 목을 가져가야 한다. 멀리 떠나라"라고 말했다.하선은 "내가 갈 곳은 이미 정해져 있다. 대궐로 돌아갈 거다. 목슴보다중요한 것이 거기 있다. 거기에 두고 갈 수는 없다"라고 말하고 대궐로돌아온다. 도승지 이규는 하선이 살아 있다는 말에 곧장 그를 궁궐로 들였다. 살아 돌아온 하선을 보고 "죽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 어찌 돌아왔느냐"라고 물었다. 하선은 "힘을 가지고 싶다.목숨 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진짜 임금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자도승지 이규가 대답했다. 임금은 마음대로 힘을 휘두르는 자리가 .. 2019. 1. 29.
콜24 김유철 장편소설 여자의 등은 단호하게 하늘을 향하고 있다.등을 돌린 채, 저수지의 바닥을 바라보고 있다.바닥의, 깊은 어둠을 굽어보고 있다.창백한 어둠 속에 시선을 풀어쏟아지는 눈물을 닦지도 못하고, -조동범의 시 저수지 중에서 ※ 줄거리 요약 P9.발을 디딜 때마다 도둑눈이 내린 새하얀 벽지 위로 길게 발자국이 남았다.새벽 기온이 영하 5도라고 했지만 해나의 얼굴에 부딪치는 바람은 훨씬더 차갑고 매서웠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해나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왔던 길을 되돌아 봤다. 주위를 둘러싼 나무들은 하얀 설탕가루를 뒤집어쓴것처럼 보였다. 그 위로 다시 눈송이가 날리기 시작했다. P10.저수지의 표면은 거울처럼 매끄러웠다. 하늘에서 떨어진 눈송이는 저수지경계면에 부딪치자마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해나는 한발자국 .. 2019. 1. 29.
왕이 된 남자 7회 줄거리 결말 왕이 된 남자 1회 줄거리보기 https://wonysworld.tistory.com/258 강녕전으로 들어선 하선.하선은 굳은 표정을 지은 조대관을 보고" 어찌 표정이 그러하냐. 내가 늦어서 화났느냐, 미안하다 "고 말했다.강녕전 안에는 왕 이헌이 앉아 승정원 일기를 읽고 있었고그 모습본 하선은 놀란다. 이헌은 하선에게" 잘있었느냐 천한 광대놈아. 그새 예법도 잊은 거냐 "며 말하자전하라고 말하며 하선은 엎드렸다.이헌은 그런 하선을 발로 사정없이 걷어차고강녕전 안에서 신음을 들은 장무영이안으로 들어 오게 되고하선과 이헌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놀란 장무영을 본 이헌은장무영에게"그새 천한 광대 놈이 네 놈의 전하가 된것이냐? 아직도 진짜 임금이 누군인지 가늠이 안되는 것이냐?너를 죽여서 진짜가 누군지 알.. 2019. 1. 29.
풍선이 가져온 나비효과 MIT 대학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는 천체의 운동까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현대 과학이 날씨 하나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품었다. 그는 이 의문에 접근하기 위해 가상 실험을 해보았다. 기상을 좌우하는 변수들을 컴퓨터에 입력한 다음 각 변수마다 초기조건의 값을 1/1000씩 다르게 입력해보았더니 결과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났다. 습도와 바람의 값을 조금씩 높이자, 브라질에서 나비의 날개짓에 불과하던 바람이 미국 텍사스 주에 미칠 무렵에는 토네이도로 변한 것이다. 로렌츠는 실험결과를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텍사스 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의 원인이 될 수 있는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나비 효과’라는 개념은 여기서 나왔다. 나비 효과는 처음에는 날씨와 같은 복잡계.. 2019. 1. 28.
스카이캐슬20회 결말예상 ※ 결말예상은 틀렸지만 결국 제 자식만 잘되게 하려는 욕심때문에다른 부모의 자식들을 죽게 만든다는 메시지는 맞았네요. 6회 과거회상씬에서 ‘간호조무사 김은혜’라는 대사가 정확히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예서와 혜나가 바뀌었다는 결말로 갈 것 같다. 이는 굉장히 진부하고 너무 뻔하고 막장드라마라고 욕하는 사람까지도 있다. 그러나 뻔한 클리셰도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냐에 따라 뻔하지 않게 된다. 그런 점에서 작가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면 아이가 뒤 바뀐 설정이더 설득력 있다. 왜냐하면 한서진이 내 자식은 소중하고 꽃길만 걷게 애지중지 키우고 다른 아이는 신경도 안 쓰고 오히려 짓밟고 올라가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 함으로써 결국 자신의 아이도 죽게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동조하고 있다는 .. 2019. 1. 28.
스카이캐슬 19회 줄거리 결말 김주영은 한서진에게 시험지를 내밀면서 말한다."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입니다.""이번에도 예서는 전과목 만점을 받을겁니다." 한서진이 우리 예서가 걸린 문제라고 신아고 누가 걸려있는 거냐고 물어본다. "신아고 교내에서 파멸을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한서진은 이 시험지만 있으면 우리 예서 서울의대 갈수 있다고한학기만 버티면 된다는 유혹에 흔들린다.한서진은 운전하면서 생각한다. 어떻게든 의대에 보내야 한다는시어머니의 말과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남편 강준상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한다. 한편은 차민혁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강의중이다. 정말 이혼하게될까봐 두려웠던 차민혁은 아내에게 자꾸 문자를 보내지만 소식이없다. 화가난 차민혁은 전화를 해보지만 아내 노승혜는 바로 전화를끊어버.. 2019. 1. 27.
넷플릭스 킹덤 후기 줄거리요약 창궐과 비교하자면 킹덤은 드라마 시작부터 이미 왕은 죽어있다.그러나 왕이 죽으면 세자가 왕이되기에 죽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창궐은 왕이 살아있다가 나중에 좀비가 된다는 점에서 다르다.영의정 조학 주는 자신의 딸을 왕과 결혼시켜 '중전'을 만들고 자신이 권력을 쥐려고 하는데왕이 죽게 되자 아직은 안된다면서 왕을 '좀비'상태로 살려낸다. 중전에 배속에는 아기씨가 아직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중전의 아기가 태어나면 더 이상 왕은 필요 없다. 아이가 왕의 자리를 물려받으면 조학주의마음대로 세상을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걸리는 사람 한 명이 바로 세자 이창이다.그래서 그는 세자를 역모사건에 휘말려 죽이려고 계획한다. 그런데 세자 이창의 입장에서는왕의 아들임에도 아버지를 볼 수가 없어서.. 2019. 1. 26.
하인리히의 법칙 작은 징조와 큰 재난 제비가 낮게 날면 곧 비가 온다.어린 시절에 어른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었다.제비가 낮게 나는 것은 먹이인 잠자리가 낮게 날기 때문이다.잠자리가 낮게 나는 것은 공중에 습기가 많아 날개가 젖기 때문이다.잠자리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제비가 낮게 나는 것은 쉽게 목격할 수있기 때문에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고 한 것이다. 이처럼 세상 모든 것은 징후를 앞세우며 다가온다.2008년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 일어났던 대형 지진도오느 순간 불쑥 찾아 온것이 아니다.여러 가지 징후들과 초기 미진까지 앞세우면서 일어난다.당시 쓰촨성에 일어난 지진은 강도 7.8로 이는 30년만의 대지진이었다. 쓰촨성 지진 역시 발생하기 전에 여러 징조들이 나타났다.보름 전, 후베이 은스 시에 있는 관인탕 저수지에서는 8만 톤가량.. 2019. 1. 26.
레밍 신드롬lemming syndrome 인간은 위급 상황에서는 합리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다.이때는 이성이나 논리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충동적으로 남의 행동을 모방하려는 경향이 생긴다.이는 일종의 군중 심리로 다수가 가는 길이 안전할것이라는 심리적 위안이다. 즉 외톨이가 되기보다 군중속에 들어가무리속에 속하고 싶은 심리다.인간은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주기적으로 폭락을 반복하는 것은다수의 사람이 자신의 판단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행동을 집단적으로 모방하는 군중 심리 때문이다.군중 심리는 '레밍 신드롬lemming syndrome'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레밍은 노르웨이와 북유럽 툰드라 지역에서집단적으로 서식하는 설치류의 종류중 하나다.이들은 주기적으로 떼를 지어 자살하는 것으로 알려진 동물이다. 전형적으로 복잡계가 요동.. 2019. 1. 25.
팟빵 오디오북 김현 시인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아이폰을 사용하던 나는 '팟캐스트' 라는 것을 알게 되어 '나는 꼼수다'로 시작해 '지대넓얕'까지 다양한 오디오를 팟캐스트로 들어왔다. 지금도 아이폰 유저 지만 팟빵 플랫폼이 나오고부터는 팟빵으로 오디오를 들 이어왔다. 팟빵의 인터페이스가 더 직관적이고 청취하기 편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오디오 방송 말고 오디오북 을 서비스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듣게 되었다.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꽤 멀어서 그 시간을 소중히 쓰고 싶었던 나는 매일 출퇴근길에 책을 읽는다. 출퇴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한 번도 출퇴근 시간이 지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주일에 몇 번씩은 해도 폰조차 꺼내서 보기 힘들 정도로 지옥철일 때가 있다. 그럴 때 팟빵에 여러 .. 2019.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