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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신드롬 나는 늘 베풀면서도 왜 배신감을 느끼는 걸까? 1. 상대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그의 우상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다.” 백기사는 상대의 우상이 되거나 존경을 받고 싶어 한다.나의 자질이 비현실적이거나 부풀려진다 해도 상관없다.반면에 균형 잡힌 구원자는 자신의 참모습으로 상대에게 사랑과 애정과 감사를 받고 싶어 한다. 2. 상대를 언짢게 하거나 화나게 하지 않으려고 말과 행동을 극도로 조심한다. “그렇다.” 백기사는 감정을 잘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과 사귀는 경우가 많다.심리치료사들이 “감정이 변덕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할 때백기사는 이들의 분노의 표적이 되기도 하고, 절망하는 상대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백기사는 스스로 통제력이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은 상대의 감정에 휘둘릴 때가 많다.반면에.. 2018. 12. 22.
마시멜로 실험은 틀렸다 "아이 의지보다 환경이 더 중요하다." 마시멜로 실험은 스탠퍼드대학교의 심리학자 월터 미셸이 1960-1970년대에 걸쳐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지를 시험해 본 간단한 실험이다.선생님이 아이에게 마시멜로를 보여주고 이렇게 말한다. "지금 먹고 싶으면 먹어도돼" "선생님이 잠깐 어디 갔다오는 동안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하나 더 줄께""선생님 10분뒤에 다시올께"말을 하고 선생님은 자리를 비운다.실험에 참가한 아이 중에는 10분을 참고 기다린 아이와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은 아이도 있었다.미셸 교수 연구팀이 시간이 오래동안 흘러 실험에 참가했던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조사해보았다. 마시멜로에 손을 뻗지 않고 기다렸던 아이들은 학교 성적도 우수하고 똑똑한 학생으로 성장했다. 그리고성인이 되어서는 더 소득도.. 2018. 12. 21.
제주항공 특가 누적 6천만명 돌파기념 누적 탑승객 6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서 제주항공은 ‘찜’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12월 25일 오후 5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탑승 일을 기준 2019년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예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 수하물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이다.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 사이트 링크 특가 항공권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사용료 등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 기준으로 김포와 제주 등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을 최저 1만 6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2018. 12. 20.
책 리뷰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 ] ◆ 줄거리 요약 택시기사는 며칠째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막 도당 마을로 향하는 국도로 접어들때 아내에게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는 도당마을에 무서운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무서운것이 있는고향마을로 친구를 보러간다니 아내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차창을 닫고 백미러를 흘끔 본 남자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뒷좌석에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그것이 앉아 있었다. 이튿날 아침,도동마을로 들러오는 국도변 갓길에서 문이 활짝 열린 빈택시가 발견 되었다. 결국 아내의 불길함 예감은 현실이 되었다. 또 다른 남자는 어디선가 날아온 BB탄에 맞았다.그 BB탄 때문에 그는 회사에서 쫒겨났다. 그는 해외에서 15세이상 연령제한 장난감총을12이세 이상으로 낮춰 판매하였다. 그러나 열두살 된 남자아이가 아홉살 .. 2018. 12. 19.
소설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에서 문장모음 프롤로그옛날에 소리나무 놀이가 있었다.마을에 소리나무들이 찾아오면 놀이 가담자들은 소리나무들과 얼굴과 마주하고몇 날 며칠을 두드리며 놀았다.놀이가 끝나면 소리나무들은 물었다.내가 누구야?마을을 떠날 때,소리나무들은 질문에 대답한 사람들을 데려갔다. P31.갑자기 아버지가 어깨를 드러내고 보란 듯이 멍 자국을 디밀었다."여기 암만해도 뻐끗한 것 같아. 내가 오늘 김 씨네 창고 치우는 거 돕는다고 힘 좀 썻거든. 그런데.....""지금 뭐 하시는 거에요?""뭐 하긴, 너한테 나 아픈 데 보여주는 거잖아."나는 어이가 없었다."그런 짓을 왜 하는데요?"아버지가 눈을 끔뻑거리다가 말했다."가족에게 아픈 곳을 보여준다는 건 관심과 위로를 받고 싶다는 뜻이야." P32."오늘 수요일인데, 출근은?"밥알을 씹던 내 .. 2018. 12. 18.
세익스피어 햄릿 명대사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참혹한 운명의 화살을 맞고 마음속으로 참아야 하느냐아니면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는 고난과 맞서 용감히 싸워그것을 물리쳐야 하냐느. 어느 쪽이 더 고귀한 일일까. 남은 것이 오로지 잠자는 일뿐이라면, 죽는다는 것은 잠드는 것잠들면서 시름을 잊을 수 있다면, 잠들면서 수만 가지 인간의숙명적인 고통을 잊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심으로바라는 최상의 것이로다. 죽는 것은 잠드는 것 아마도 꿈을 꾸겠지. 아, 그것이 괴롭다. 이 세상 온갖 번민으로부터벗어나 잠 속에서 어떤 꿈을 꿀 것인가를 생각하면 망설여진다.이 같은 망설임이 있기에 비참한 인생을 지루하게 살아가는 것인가.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의 채찍과 조롱을, 무도한 폭군의 거동을, 우쭐대는 꼴볼견들의 치욕을, 버림받.. 2018. 12. 17.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 줄거리 및 결말예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물관계도 http://wonysworld.tistory.com/22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는 가상공간의 진전은 거의 없었고 로맨스 진전을 위한 블록을 쌓는듯한 느낌이었다.병원에 입원해있던 유진우(현빈)는 운전해서 보니따스호스텔에 도착한다. 정희주(박신혜)를 만나 자신을 좀도와달라고 한다. 방에서 자기 AR 렌즈를 꺼내달라고 말하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어김없이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음악이 흐르고... 차형석이 대검을 들고 나타나기 전에 유진우는 차에 탑승한다.차에 탑승하는 이유는 차 안에 있으면 차가 유진이를 다 감싸고 있어서 장애물로 인식해서 결투가 자동 종료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고 골동품 상점에 도착해서 AR 렌즈를 착용하자 골동품 상점.. 2018. 12. 17.
처음읽는 서양 철학사 에피쿠로스 아우구스티누스 서양 철학사를 굉장히 쉽게 읽을 수 있다. 지금까지 읽어본 철학 책 중에 가장 쉽게 쓰여있는 것 같다. 아무리 쉽게 쓰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 분야가 있다. 철학이 그렇다. 그러나 이 책은 처음 읽는 초심자도 이해하려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구성되어 있다. 간략하게 철학자들의 삶을 소개하고 그 삶을 토대로 철학자가 왜 그러한 사상을 펼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배열되어 있다. 철학에 관심은 있는데 엄두가 안 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 에피쿠로스 에피쿠로스는 기원전 341년, 도시국가 아테네가 지배하던 사모스섬에서 태어났다. 열여덞 살이 되었을 때에피쿠로스는 최고의 교육 기회를 잡게 된다. 2년간 병역 의무를 지기 위해 교육의 도시 아테네로 가게된다. 아테네에 플라톤이 세.. 2018. 12. 16.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5회 줄거리 및 리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물관계도 http://wonysworld.tistory.com/220 유진우와 차형석은 3회에서 게임에 접속해 결투를 벌였었다. 게임속에서 유진우가 승리했다.차형석의 캐릭터는 죽음에 이르렀지만, 현실에서 차형석까지 죽어버린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끝이 아니었다.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천둥번개가 치면 어김없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음악이흐르고 게임속 캐릭터 차형석이 대검을들고 나타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5회에 시작은 과거 회상씬으로 시작한다. 유진우와 차형석이 회사를 공동설립하고,어떤 갈등속에 차형석이 따로 독립해서 회사를 나오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4회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유진우는 차형석과 전투씬으로 넘어가고 유진우는 결투중 결국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게되고.. 2018. 12. 16.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 줄거리 인물관계도 아내가 '나인'과 '인형왕후의 남자'를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저 두 드라마를 창작한송재정 작가의 작품이다. 나는 나인은 못봤지만 인현왕후의 남자는 아내와 같이 재미있게 봐서 같이 보게되었다. 내가 상상했던것 보다 더 재미있었다. 취향에 따라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은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대부분은게임을 몰라도 재미있게 볼수 있을정도로 잘만든 드라마다. 게임으로 남심을 로맨스로 여심을 둘다 잡으려고한 흔적들이 드라마에 많이 보인다. 지금까지 한국에 없던 장르물이 탄생한것 같아서 좋았다.이제 한국도 미국 드라마 처럼 다양하고 참신한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었다.우리 부부는 마침내 한국에도 독특한 장르물이 나오는구나 탄성을 지르면서 봤다. ◆ 간략한 등장인물 소개 유.. 2018.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