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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책추천 내 어머니 이야기, 통제불능, 침묵의봄, 밤하늘 아래 알쓸신잡3 최종회에서 편집된 부분중 아쉬웠던 장면을 선별해서 보여주었다.그리고 마지막에 출연자들이 책한권씩 추천해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김상욱교수에게과학책 읽고싶은대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어요 뭐 읽어야 할까요?라고 많이들 물어본다고 한다.그럴때 추천해주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원더풀 사이언스는 지식이 아니라 태도다라는 이야기를아주 극명하게 해주고 있다고 한다. ◆ 김상욱 교수 추천책 원더풀 사이언스 나탈리 앤지어는 특유의 유려하면서 시적인 문체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과학 작가이다. 작가는 이번 작 '원더풀 사이언'』에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과학의 전체 세계에 도전한다.저자는 세포와 DNA의 크기도 구분 못한다. 심지어 고래가 포유류인지도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사회의 과학 문맹을 개탄하면서 이 책을.. 2018. 12. 15.
스타벅스STARBUCKS 의 역사 제일 처음 오픈한 스타벅스 매장은 1971년 미국 시애틀이다. 영어 교사 제리 볼드윈, 역사 과목 교사 제프 시글, 작가 고든 보커라는 세 명의 동업자가 커피매장을 오픈한것이다. 그들과 친분이 있던 알프레드 핏은 당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고품질 커피 원두와 장비를 판매하고 있던 업자였다. 그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매장을 오픈했다. 스타벅스 1호점 매장의 위치는 1971년부터 1976년까지 웨스턴 애비뉴 2000번지였다. 이 자리에 있던 1호점 매장은 파이크 플레이스 1912번지로 나중에 이동하였다. 영업 첫해, 세 명의 동업자들은 그린(green) 커피원두를 ‘피츠 커피 & 티’(피츠)에서 사들였다. 그러다가나중에는 원두를 커피 재배 업자에게 바로 사들이기 시작하였다. 1982년 사업가였던 하워드 슐.. 2018. 12. 15.
일본 교토여행 단풍명소 에이칸도 젠린지 에이칸도는 히가시야마 산 산기슭에 서 있는 한적한 고찰이다. 853년 신죠 소즈에 의해 창건되어,863년 세이와 천황에게 젠린지라는 절 명을 하사받았다. 모든 건물은 넓은 자연과 일체가 된 긴 회랑으로연결되어 있다. 중요문화재인 뒤돌아보는 아미타여래상이 본존으로, 왼쪽 후방을 돌아보고 있는 드문 모습으로표현되어 있다. 또 붉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도 유명해, 다보탑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몸도 마음도 물들어 버릴정도로 새빨갛다. 교토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출발하여 에이칸도에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노랗고 빨간단풍나무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아침부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보기 위해 에이칸도에 모였다.여기를 봐도 단풍 저기를 봐도 단풍 내가 교토에서 본 단풍 중에 가장 아름다운 단풍이.. 2018. 12. 14.
'서울 하루 출생 200명선 첫 붕괴' 본격적인 출산율 감소 서울 하루 출생 200명 선 첫 붕괴 '고령사회'진입도 코앞이라는 연합뉴스의 기사를 보았다. 출산율이 문제다. 출산율이 떨어진다. 고령사회로 진입할 거다.라는 이야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매번 이슈가 되는 문제다. 그렇게 20년 동안 기사하되고 공론화되고 떠들었으면 바뀌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바뀐 것은 없고 매번 이슈화 시키고 기사만 써댄다. 이미 일본의 전례로 한국도 곧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이고 출산율이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다. 그런데도 20년 동안이나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은 처음부터 전혀 바꿀 생각이 없는 것 아닐까? 라는 결론밖에 나지 않는다. 정부가 내놓는 출산율 정책을 보면 너무 1차원적인 것들이 많다.정책들을 몇가지 살펴보았다.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출산 지원금 .. 2018. 12. 13.
일본 교토여행 기온거리 맛집 오야꼬동 히사고 바쁜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너무 배가 고팠다. 오늘 하루 얼마나 걸었을까? 궁금해서 캐시 워크 어플을실행하고 몇 걸음 걸었나 확인하였다. 세상에... 20,000걸음 넘게 걸었다. 어쩐지... 다리도 너무 아프고 약간의 두통이 동반되었다. 원래 계획은 장어덮밥 맛 집에 가서 먹으려고 했다. 장어덮밥집 앞에 5분 정도 줄 서있었는데 오늘은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여, 다른 곳을 찾다 찾다 우리는 그냥 아무 데나 보이는데 들어가자라고 합의하여 찾게 된 곳이다. 우연히 가게 된 음식점 치고 는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오야꼬동이 팔고 있었다. 우리는 주문을 하고 고단한 하루를 풀기 위해 사케 한 잔도 같이 주문하였다. 사케의 맛은 소주와 비슷한데 약간의 단맛과 부드러움이 있었다. 난생.. 2018. 12. 12.
일본 교토여행 도후쿠지 단풍 아내는 교토의 도후쿠지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숨은 명소라고 소개했다. 벚꽃, 단풍나무를 좋아하는 나는 잔뜩 기대감을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도후쿠지를 향해 걸었다. 도후쿠지에 도착해서 티켓을 끊고 입장하자마자 단풍나무보다 수많은 인파가 먼저 보였다. 과연 이게 숨은 명소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이 많아졌나 보다. 교토의 단풍나무는 한국과는 조금 달랐다. 크기도 더 작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단풍의 색깔도 조금 더 붉은빛을 띠었다. 나무 아래 많은 단풍잎이 떨어져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사진에서 보면 수많은 사람들일 일렬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여행 가면 사진촬영 하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그때는 한참 디지털카메라를 들.. 2018. 12. 11.
일본여행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금각사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 점심시간이 되었다. 배가 고픈 우리는 가까운 음식점을 찾아 들어갔다. 마침 눈앞에 우동집이 하나 있었다. 미리 알아보지 않고 바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지만 맛은 상당히 괜찮았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후 시민 이나리 신사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한국에서 우동을 먹을 때와 달리 굉장히 큰 새우가 들어가 있다. 살이 통통하고 튀김옷은 얇아 새우 맛을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었다. 진한 국물은 새우튀김의 느끼함을 달랬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 일본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미세먼지 걱정에 시달릴 필요가 없었다. 평소에 한국에서 미세먼지 나쁨이 떠도 못 느끼고 살던 나였지만 일본 여행 중에 한국의 미세먼지의 심각성 을 깨달았다. 원래 불편한 것에서 편리하게 바뀐 것은 잘.. 2018. 12. 10.
일본여행 교토단풍 스타벅스 금각사 오사카에서 열차를 타고 출발해서 교토에 도착했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 바로 옆에 운 좋게 스타벅스가 있어서 카페인이 당기던 나는 스타벅스부터 가서 카페인을 충전하고 가자고 말했다. 일정이 타이트했던 우리는 너무 먹음직스러웠던 딸기 케이크를 뒤로하고 커피만 사서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노르스름하고 바삭해 보이는 쿠키와 진한 맛이 느껴질듯한 말차 케이크. 딸기 케이크를 더 좋아하지만 다른디저트들도 굉장히 맛있어 보인다.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으로 비치된 디저트들. 한국에서 타르트 전문점 갔다가 실망한 경험이 있던 나는 비주얼에비해서 맛있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출국할 때 간사이 공항 스타벅스에서 저 딸기 케이크를 먹어보고 생각이 정말 바뀌었다. 달콤한 딸기의 향과 생크림 정말 너무 맛있었다.. 2018. 12. 9.
일본 오사카 여행 24시 이치멘 라멘 오사카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 라멘을 먹기로 해서 도톤보리에 있는 이치멘으로 향했다. 바깥에서 보는 외부 인테리어는 한눈에 봐도 일본 음식점 느낌이 난다. 처제의 말에 따르면 블로그 보면 모두들 맛있다고 하여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입구에 들어섰다. 조명이 켜져 있지만 약간 어두컴컴한 골목 같은 느낌의 나무 사이로 좁은 통로문을 지나면 바로 자판기가 있다. 라멘 주문은 자판기에서 할 수 있다. 한국도 자동화 산업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지만 일본의 자동화는 한국을 넘어서는 것 같다. 로봇 페퍼까지 생각한다면 한국은 그나마 다행인 건지... 아마 들어오면 많은 아르바이트자리가 없어질 것 같다. 이 통로를 지나가면서 라멘의 대한 기대는 더욱 커져갔다. 일본현지에서 라멘을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 빨간색 .. 2018. 12. 8.
알쓸신잡3 강화도 신미양요 병인양요 젓국갈비 고인돌 뉴트로카페 ◆ 젓국 갈비알쓸신잡 3 강화도 편은 젓국갈비의 유래로 시작하였다. 젓국 갈비의 유래는 몽고에 대항하기 위해 고려 왕실의 수도를 개성과 가까운 강화도로 옮기고, 왕에게 진상할 음식으로 강화의 특산물을 모아 대접할 음식을 만들게 되었다. ◆ 고인돌고인돌은 전 세계의 40~60%가 우리나라에 있다. 고인돌 제작과정은 아래와 같다. 1. 인근 바위에서 돌을 채석한다. 2. 통나무를 아래 깔고 돌을 운반한다. 3. 땅을 파고 받침돌을 세운다. 4. 받침돌 주변에 흙을 쌓아 덮개돌을 끌어서 올린다. 5. 흙을 치우고 장례나 제례를 지낸다. 고인돌을 만든 원인을 추측하자면 당시에 계급제도, 사회 조직이 이미 형성되어있었고, 아무나 주인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많은 부족들이 있었을 것이고 권력을 과시하거나 종교적인.. 201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