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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정책이 좋으면 정당과 상관없이 투표할까? 스탠퍼드대의 제프리 코언 교수는 복지 정책을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사회적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정책에 따르면, 한 자녀를 둔 가정에 매달 800달러가 지급되며 자녀가 늘 경우 한 명당 200달씩 별도로 지급합니다. 또한 의료보험금을 전액 지원하고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2000달러 상당의 식품 구입권, 주택과 보육을 위한 추가 지원금에 더해 전문대 입학 시 2년간 무상교육 혜택이 주어집니다. 각종 혜택은 8년 동안 한시적으로 제공되지만 혜택 기간이 끝나도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보장해줄 것이며, 자녀가 더 생기면 지원 기간이 갱신됩니다. 당신은 이 정책을 찬성하는가? 아니면 반대하는가? 이러한 사회적 정책에 대한 입장은 대개 개인적 견해에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슈에 대해 어떤 신념이나 감정을 가졌는가.. 2019. 8. 28.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후기 리뷰 리디북스에서 페이퍼 프로 결합형 + 강준만의 역사산책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썸딜'이벤트를 진행중이었습니다. 저는 전자책은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많이 읽고 집에서나 카페에서는 거의 종이책을 읽기 때문에 카르타G 와 리페르중 어떤걸 사야하나 고민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썸딜 이벤트로 계산기를 두드려 본 결과, 리페프 리더기 + 강준만의 역사산책 50권 세트 + 무경십서4권 세트 총 합해서 337,000원이 나오는데 썸딜쿠폰 + 10%할인으로 153,300원에 살수 있어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뚜껑을 개봉했습니다. 역시 생각대로 크기가 컸지만 무게는 굉장히 가벼워요. 정말 마음 같아서는 리더기 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쓰고 싶은 마음이지만, 조심성이 없어서 액정이 깨질까봐 어쩔수 없이 씌우고.. 2019. 8. 27.
호텔 델루나 14회 줄거리 결말 리뷰 저승의 문턱에서 나온 구찬성과 포옹에서 청명을 느낀 장만월은 혹시 구찬성이 혹시 청명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합니다. 김선비는 저승 문턱에서 간신히 돌아온 구찬성을 위해 이승의 술을 건네줍니다. 최서희는 전생에 다녀온 후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줍니다. 델루나 호텔 옥상에서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전에 꿈속에서 봤던 전생의 이야기를 합니다. 장만월은 구찬성의 가슴에 손을 얹고, 분명 구찬성이 맞는데... 라며 의아해합니다. 한편 김유나는 지현중 동생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지현중 동생을 만납니다. 그런데 지현중 동생 옆을 지키던 남자가 지현중의 삶을 빼앗아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지현중에게 그 사실을 말합니다. 하지만 지현중은 그냥 신경쓰지 말고 놔두라고 말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 2019. 8. 25.
호텔 델루나 13회 줄거리 결말 리뷰 한껏 차려입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최서희를 발견한 김선비는 어디 가냐고 묻습니다. 최서희는 200년 동안 쌓은 한을 지금 풀로 간다고 대답했습니다.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구찬성과 장만월에게 전화가 걸려 옵니다. 바로 지현중이었습니다. 지현중이 호텔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전화했습니다. 남자 손님 한 분이 들어오신 날부터 최서희의 표정이 이상했다고 합니다. 지현중은 40년 전에 있었던 일을 걱정합니다. 40년 전 최서희는 자신의 아이의 묘를 파헤치려는 사람들을 죽이고 악귀가 될 뻔했습니다. 그때 사신이 나타나 최서희를 말리고, 장만월과 사신이 잘 합의하여 다행히 악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원수집안 화장터에 찾아간 최서희는 그곳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분명히 아이가 없어서 대가 끊겼다고 .. 2019. 8. 24.
신발 한 켤레 구매했는데 기부가 된다고? 탐스 슈즈는 2006년 캘리포니아 주 플라야 델 레이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설립자는 몇 기업을 성공적으로 설립하고 매각한 텍사스 출신 사업가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입니다. 블레이크는 그의 여동생과 TV쇼 에 출연하는 동안 아르헨티나에 머물렀습니다. 그때 아르헨티나에 깊은 인상을 받은 블레이크는 2006년 초에 다시 방문했다가 그곳 폴로 선수들이 알파르가타라는 독특한 신발을 신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손으로 풀을 꼬아 밑창을 만든 단순한 슬립온 형태의 신발이었습니다. 블레이크는 아르헨티나에 머무는 동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빈민이 신발을 신지 못하거나 버려진 신발을 주워 신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이후 아르헨티나에 빈민들에게 신발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결심합니다.. 2019. 8. 24.
사람들이 SNS에 공유하는 이유 이야기의 내용이 우리의 인상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파티에서 재미있는 농담을 하는 사람은 위트가 넘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어젯밤에 있었던 중요한 스포츠 경기나 연예인에 대해 잘 알면 아는 게 많은 멋진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신이 재미있고 똑똑하며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지루하고 아둔하며 어수룩한 이미지가 생길만한 말은 아예 꺼내지 않습니다. 그런가 하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넘어간 적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그 이야기를 했다가는 자신 또는 관련된 사람의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두려웠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을 예약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자랑해도 예약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자랑해도 예약한 .. 2019. 8. 23.
사람들이 SNS를 좋아하는 이유 사람들은 새 옷을 사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지역 신문사에 기고문을 보내기 전 가족에게 먼저 보여줍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도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경험을 공유하려는 욕구 때문에 활성화됐습니다. 사람들은 블로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공개하며 페이스북에 점심메뉴를 올리고 트위터에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터뜨립니다. 또 여기에 댓글이 달리면 소셜 네트워크에 중독되어 자신의 생각, 기호, 욕구를 한시도 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깁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실제로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오는 내용의 40퍼센트 이상은 개인적인 경험이나 인간관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트위터의 내용도 절반 이상은 '내 이야기, 이를테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최근에 겪은 일들로 가득 차.. 2019. 8. 22.
SNS마케팅 여섯가지 원칙 1. 소셜 화폐(Social Currency) 어떤 제품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 그 내용은 화자의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줄까? 누구나 멍청한 이미지보다는 지적인 이미지를 원합니다. 돈에 쪼들리는 것보다는 여유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 하고 쪼잔한 것보다는 '쿨한' 사람으로 평가받기를 원합니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자동차를 타느냐가 우리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듯 어떤 대화를 하느냐도 우리의 이미지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셜 화폐입니다. 근사한 정보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은 굉장히 똑똑해 보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지향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메시지를 내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입소문은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우선 내적 비범성을 찾아내고 사람들에게 '인사이더'라는 소속감.. 2019. 8. 21.
SNS마케팅 사례 광고비 6만원으로 대박난 기업 톰 딕슨은 1995년에 가정용 믹서를 출시하고 1999년에는 블렌드텍 Blendtec을 설립했습니다. 그러나 제품은 우수했지만 전혀 인지도가 없었습니다. 2006년, 톰은 고심 끝에 대학 동기 조지 라이트를 마케팅 책임자로 고용했습니다. 조지는 블렌드텍에 출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공장 바닥에 톱밥이 잔뜩 쌓인 것을 보게 됩니다. 주변에 공사 중인 건축물도 없는데 바닥에 톱밥이 뒹구는 이유가 먼지 궁금해졌습니다. 그 톱밥은 톰이 매일같이 공장에 와서 믹서를 뜯어보거나 내구성과 분쇄력을 시험하기 위해 나무판을 작게 잘라서 믹서에 넣어 테스트를 하다 보니 톱밥이 쌓였던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조지는 블렌드텍을 알릴만한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조지에게 주어진 예산은 단 50달러 (한화 약 .. 2019. 8. 20.
호텔 델루나 12회 줄거리 결말 리뷰 한편 연쇄살인범 설지원이 있는 와인집에 들어옵니다. 설지원은 갑자기 들어온 구찬성을 수상히 여깁니다. 구찬성은 귀신에게 혹시 저 사람이 죽인 거냐고 묻고 그 사람이 살인범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구찬성은 설지원에게 네가 여기서 좋아하는 일 한다는 게 살인이야?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을 들은 설지원은 대답 대신 약을 넣은 주사기를 구찬성을 향해 찌릅니다. 김유나는 구찬성이 돌아오지 않자, 다시 살인범이 있는 건물로 돌아갑니다. 그곳에서 구급차 한대가 도착한 것을 보고 자신 때문에 구찬성이 다친 줄 알고 울면서 지현중에 전화합니다. 구찬성이 다쳤다는 것을 알게 된 지현중은 바로 장만월에게 그 사실을 전달합니다. 그 순간 호텔에 구찬성이 나타나고, 장만월은 구찬성을 향해 손을 뻗어봅니다. 장만월은 구.. 201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