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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에세이 쓰기 이야기를 각색하라.사실을 조작해서는 안 되지만 등장인물과 배경에서 극적인효과를 강화하도록 한다.대화를 사용하라.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대화를 재현하되,일어나지도 않았던 대화를 만들어내서는안된다.당신 내면의 관점을 포함 시켜라.독자들이 당신의 눈을 통해 당신이 바라보는세상을 볼 수 있게 해야한다.대상을 장면 속에 담아내라.장면은 행위지향적이고, 영화같고, 3차원적이다. 퍼스널에세이 쓰기의 네 단계 1단계 선택해서 말하기 당신이 주제로 삼아 쓰고 싶은 경험은 무엇인가?눈을 감고 내면으로 들어가보자.경험이 떠오르면 거기에 집중하면서 사진을 띡듯초점을 맞추고 구도를 잡아라.경험 전체가 아니라 중요한 부분에 집중한다. “모든 경험은 백개의 부분, 백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나는 그중 하나를 취한다.-몽테뉴- 2단.. 2018. 10. 11.
인문학 사전 합리성 합리적 선택 이론 합리성 rationality 취할 수 있는 행위를 결정하고 최적의 선택을 확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성을 사용하는 능력을 가리키는 철학 용어철학은 본능적인 것, 열정적인 것, 의지적인 것보다이성에 특권을 부여하는 경향이 있으며,인간은 이성을 실천할 때에만 자유로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어떤 경우에는 합리성이 수학과 과학에서만 회득 가능하며,다른 학문 분야는 비합리적 요소에 지나치게 물들어 있어그럴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일부 철학자들은 합리성이인간에게만 존재한다고 보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관점은최근 진지한 도전을 받고 있다.이들 철학자들과 대조적으로 프랑크푸르트학파는 합리성에 비판적이다.합리성이 인간 행위의 비일관성을 무시하고 유연하게 작동하는 체계를우위에 둔다고 보기 때문이다. 합리적 선택 이론 ra.. 2018. 10. 11.
해외 다큐멘터리 부의탄생 리뷰 석유왕 록펠러 클리브랜드의 가난한 가정에서 록펠러는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기업가의 자질이 있었다. 동네 아이들에게 사탕을 팔아서 가족의 생계를 도왔다. 록펠러의 아버지는 사기꾼이다. 가족의 생활비를 주지 않고 몇 달씩 사라지곤 했다. 록펠러는 석유가 세상을 변화시킬 것을 미리 알아봤다. 석유 생산과정을 알아보면 너무 낭비적이라 생각했다. 처음 유정 시추를 하면 마른 걸 발견한다. 또 시추하고 분출 유정을 터뜨려도 기름의 절반은 버려진다. 록펠러는 그러한 문제점의 개선책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정유는 땅속의 원유를 램프에 사용할 깨끗한 연료 또는 등유로 만드는 일이다. 록펠러는 기술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도박자는 시추에 집중하고 사업가는 정제에 집중한다. 정유 공정을 지배하면 정유업 전반을 가질 수 있다. 25세.. 2018. 10. 11.
해외 다큐멘터리 부의탄생 리뷰 철도왕 밴더빌트 한 척의 페리선은 곧 선단이 된다. 급성장하는 미국 구석구석 화물과 승객을 실어 나른다. 밴더빌트 하면 곧 해운업이라는 뜻이 된다. 밴더빌트는 상품을 이리저리 옮기는 운송의 중요성을 알았다. 또한 이를 위해 기반 시설이 필요한 것도 알았다. 정부가 아닌 자신 스스로 만들게 된다. 이후 40년간 밴더빌트 세계 제일의 해운 제국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남북전쟁 직전 상상도 못할 행동을 한다. 철도는 대륙횡단 기간을 확 줄일 것이라 생각했다. 남북전쟁 끝 무렵 밴더빌트는 미국에서 가장 부자가 됐다. 순자산 6천8백만 달러 지금의 기준으로 환산하면 750억 달러 (한화 82조 원) 벤더빌트는 수년간 아들 조지를 후계자로 키우고 있었다. 아들 조지는 밴더빌트와 같은 감각, 능력을 가진 유일한 아들이었다. 그러나 .. 2018. 10. 10.
글감을 얻고 글쓰기의 시작 일기쓰기 일기장에 우리 집 현관문에 깔린 평범한 회색 조약돌에대해 쓸 떄 나는 발밑으로 수백개의 조약돌을 본다.이 조약돌들은 모두 칙칙한 회색에 울퉁불퉁한 모양도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내가 그중 하나를 손 위에올려놓고 그것에 대해 글을 쓰면, 그 조약돌은세상에 둘도 없는 조약돌이 된다.이 조약돌은 마치 내가 어릴적에 그렸던그림 속의 집처럼 생겼다.나는 그 안으로 난 문을 상상해본다.일기는 하루의 여행기다.꿈에 대해서도 적고, 갓베어낸 풀의 냄새내 아이들과 나누었던 대화,이른 저녁 시간에 분홍빛으로 물든 하늘에 대해서도적고, 책에서 읽은 글을 옮겨 적기도 한다.나는 길을 가다 찾아낸 과일들을 주워 모은다.누군가 버리고 간 쪼글쪼글한 과일도 줍고,맛이 별로인 과일도 줍는다.그리고 어쩌다 납작하게 눌린 양지꽃을 보태기도.. 2018. 10. 10.
매일읽는 긍정의 한줄 영어명언 책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이 편리하다. 영어 문장 필사하면서 영어로 된 명언도 한 번씩 읽어보다 보면 외워지는 문장도 있을 것 같다. 긍정적인 말을 많이 들으면 사람도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영어공부하면서 긍정적인 문장을 계속 반복해서 필사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도 긍정적으로 변할 것 같고 영어실력도 향상되면 1석2조 같다. 가장 상단에는 영어 명언이 쓰여있고, 바로 해석이 쓰여있다. 그리고 영어 명언을 말한 사람의 이름이 쓰여있다. 그리고 그 아래 명언에 대한 설명도 쓰여있다. 응답하라 1994에서도 나왔던 요기 베라의 말... 응답하라 1994에서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였지만 여기에서는 다른 문장이 들어가 있다. 유명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저자 괴테의 명언도 수록되어있다. 문장 .. 2018. 10. 10.
그래머인유즈 베이직 Grammar in use basic 영어문법 공부하기 영어 문법책 중에 가장 유명한 책이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공부 방법은 정말 다양하게 나온다. 영문판 하고 한글판 두 종류가 있는데 영문판으로 봐도 어렵지 않으면 영문판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고 해서 영문판으로 구매하였다. 바로 영문판으로 공부하기가 힘들 것 같으면 한글판으로 구매해도 상관은 없다. 이 책은 어느 정도 기초 실력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영어 문장 상황에 맞는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더욱 편하다. 왼쪽에는 주로 문장과 문법 설명이 쓰여있다. 동사 형용사 그런 용어설명은 간략히 되어있고 주로 상황별 예문으로 설명되어 있다. Grammar in use는 예문이 주로 회화 문장이라서 영어회화를 공부하는데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른쪽에는 왼쪽에서 .. 2018. 10. 9.
마키아벨리 군주론 The Prince 로 영어공부하기 팟캐스트, 교양 프로그램, 수많은 책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책 메디치 가문의 헌정하려고 집필하였다고 한 책 한때 바티칸 금서로 규정되었던 책 정말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고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영어로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페이지를 펼치면 왼쪽에 마키아벨리 사진이 삽입되어 있고 오른쪽에 목차가 나열되어 있다. 챕터 1 페이지를 보면 왼쪽엔 영어 문장 오른쪽은 번역되어 있다. 오른쪽 하단을 보면 어려운 단어 팁이 수록되어 있다. 부록으로 CD가 들어있어서 MP3 파일로 오디오 북도 들을 수가 있어서 좋다. 한글로 번역된 문장들은 기존 군주론의 문장보다 훨씬 쉽게 쓰여있어서 이해하기 더 쉽다. 그러나 쉬운 대신 완역 군주론보다는 깊이가 없어서 군주론을 제대로 보고 싶으면 번역된 책으로 읽는 게 좋다. 하지만 .. 2018. 10. 9.
영어로 읽는 미드 왕좌의 게임 명대사 대본집 미드 중에 왕좌의 게임을 가장 재미있게 본 나는 이 책이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하였다. 미드로만 한 3번은 본 것 같고, 요즘은 책으로도 간간이 읽고 있다. 왕좌의 게임 내용을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으면 나중에 원서로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대본집부터 봐보려고 계획 중이다. 책을 펼쳐보면 대본집 들어가기 전에 대략적인 용어나 세계관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복잡하기로 유명한 인물 관계도도 설명되어있다. 각 가문별 주요인물부터 어떠한 관계인지 도식화되어있어서 참고하기 좋다. 영화에서 어떠한 상황인지 설명되어있고, 아래 네모칸에 선정된 명대사가 쓰여있다. 시즌별로 나누어져있고 간략하게 스토리가 요약되어있다. 왕좌의 게임 덕후거나 시험을 위한 공부보다 취미로 영어공부를 하면 괜찮은 책인듯하다. 2018. 10. 8.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알쓸신잡 3에서 김영하 작가가 언급했던 책이다. 아주 오래전 고대 그리스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연극에 관련해서 정리한 책이다. 지금의 대부분 연극, 영화, 소설, 만화 모든 이야기는 이 책의 기본적인 플롯을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다. 책의 크기도 상당히 작은 편이라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지하철에서도 읽기 괜찮다. 스토리를 공부하면 한 번쯤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고 휴대성도 편리하여 현직 PD들도 한 권씩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인에게 전해 들었다. 비극적인 이야기를 쓸 때는 나보다 잘난 사람을 주인공으로 설정 희극은 보통보다 못난 사람을 주인공으로 설정 나보다 잘난 주인공이 비극을 맞이할 때 사람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그러나 나와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이 비극을 맞으면 주인공을 본인이라 생각하며 .. 2018. 10. 8.
영어명언 베스트 365 카카오스토리에서 8만 회원들이 추천한 영어 명언을 수록한 책이다. 영어공부하면서 명언도 몇 개 외워볼까 하고 구매했다. 목차를 보면 챕터별로 분류되어 있고, 공감, 꿈. 희망, 사랑, 용기, 성공 등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다. 상단에 영어 문장이 쓰여있고 하단에 해석이 쓰여있어서 상단 보고 혼자 해석해보다가 안되면 해석을 볼 수 있게 하려는 것 같다. 명언집은 딱히 어떻게 공부 방법 같은 건 없는 것 같아서 틈나면 보던가 무언가 쓰고 싶을 때 책을 펼쳐놓고 베껴 쓰기를 한다. 한국어도 글쓰기는 베껴 쓰기만 한 게 없다고 해서 영어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다. 영어공부법이란 게 사실상 한국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한국어도 말을 잘 하려면 많이 해봐야 하고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써봐야 한다. 글.. 2018. 10. 7.
미야자키 하야오 원령공주 결말 줄거리 리뷰 처음 원령공주를 봤을 때 고등학교 때라서 감독이 말하려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그저 미야자키 하야오 만화가 재미있어서 봤던 것 같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나이를 먹고 책을 읽다가 스피노자 사상을 읽을 때 갑자기 원령공주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스피노자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연이라고 했다. 신은 곧 자연이다. 스피노자는 존재하는 만물에서 신을 보았고, 신에게서 만물의 존재를 봤다. 세계가 신 안에 있다고 했다. 유일한 실체가 있어서 존재하는 모든 것이 거기에 속한다고 말했다. 그 '하나'를 간단히 실체라고 하고 때로는 '신'이나 '자연'이라고 불렀다. 원령공주 스토리는 대략 이러하다. 맨 처음 시작은 나무가 막 쓰러지면서 재앙의 신 멧돼지가 달리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재앙의 신 멧돼지 몸속.. 2018. 10. 7.
알라딘 언박싱 내가 구매한 책 알라딘에서 책을 구매했다.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 책을 산다.책을 한꺼번에 많이 사두어서 읽는속도보다책을 사는속도가 더 빠른것 같다.가끔 굿즈 마음에 드는거 있어도 구매해서ㅋㅋ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우리 뇌는 왜 늘 삐딱할까? 아내가 사달라고 한 붓다 4권, 5권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중세 붕괴로 생겨난 인간의 불안을 다루고 있다. 불안한 인간은 독재자들에게 자신의 자유를 넘겨주거나, 스스로 기계의 작은 톱니가 되어 호의호식하지만, 자유로운 인간이 아니라 누가 정해주는 대로 살고 싶은 유혹에 사로잡힌다. 현재도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가 세상을 변화 시켜주겠지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리더 이전에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 한 명 한 명 스스로가 시민의식이 발전하면.. 2018. 10. 6.
알쓸신잡3 3회 아테네 피렌체편 그리스 여행 첫날 김상욱 교수는 제일먼저 전쟁박물관에 들렸다. 각종 고대 무기들이 진열되어있다. 책을 읽기전에 게임덕후였던 나는 굉장히 익숙한 디자인들이다ㅋㅋ 나도 여행가면 전쟁박물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재미있게 봤다. 물리학자가 본 전쟁은 특이점이라고 한다. 특이점: 일반상대론에서 부피가0이고 밀도가 무한대가 되어블랙홀이 되는 질량체가 붕괴하게 된다. 전쟁이라는 것도 이전과 이후가 같지 않은 게 전쟁이후 모습을 결정한다. 세계2차대전이후 미국이 강대국이 되고 모든나라에서 영어를 배우게 된 이유라고... 아테네 여행을 끝마치고 드디어 피렌체로~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마지막 재회 장면으로 두오모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만나는 장면을 찍었다고 한다. 피렌체에 도착해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다... 2018. 10. 6.
차이나는 클라스 강인욱 교수 고대 유라시아 여행 한국땅에서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땅에서 발굴되던 유물과비슷한 유물이 과거의 소련에 속해있던 나라들 땅에서발견되었다는것을 보고 꽤 흥미로웠다. 고대 신라시대의 무덤 경주 황남대총 러시아 연방 시베리아 서남부에 위치한 알타이라는 지역에서 거의 비슷한 무덤이 발견되었다.그리고 카자흐스탄에서도 비슷한 무덤이 발견된다.의문이 드는건 신라와 알타이 사이에 있는 땅에서는비슷한 무덤이 발견이 안되었다.그사이에서 발견이 안되었다는 뜻은그 당시에 보편적으로 생각하던 무덤이 아니라는 뜻이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문자로 기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래전부터 초원에 사는 유목민들을 오랑캐라고 부르며 배척하였다. 과거에도 오늘날에도 우리라는 울타리를 만들고 우리에 속하지 않는사람들을 배척하고 핍박하는건 변하지 않는가 보다.우리.. 2018. 10. 5.
메모의 재발견 사소한 메모가 가져온 놀라운 변화 일을 하다 보면 머릿속만 복잡하거나 딱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어 고생할때가 있다.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거나 보고서 작성시 포인트가 잡히지 않는다던지, 곧 미팅시간이 다가오는데 머릿속이 정리가 안된다던지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이 책의 주제인 '메모의 기술'을 읽어보면 찾을수 있다. ※ 메모 노트를 활용하는 10가지 요령 1. 쓰든 안 쓰든 노트를 항상 곁에 둔다. 2. 나에게 꼭 맞는 메모 노트를 찾는다. 3.노트에 이름을 붙인다. 4. 페이지 맨 위에 제목을 적는다. 5. 삼색 볼펜을 활요한다. 6. 도식화한다. 7.포인트는 세 가지로 정리한다. 8. 날짜를 적는다. 9.노트는 한 권이면 된다. 10. 책을 노트처럼 활용한다. 저자는 여러가지 주제로 메모의 방법과 효과를 풀어낸다.. 2018. 10. 4.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영어표현 회화패턴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회화패턴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회화패턴 목차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영어회화 패턴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영어표현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감정표현 목차 일빵빵 원어민이 가장 많이쓰는 감정표현 회사에서 멕시코 출장갔던 적이 있다.그때 미국을 경유해서 가는데공항에서 난처한 상황을 여러번 겪었다. 그 이후 팟캐스트에서 일빵빵 기초영어를 보고일빵빵 기초영어부터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를들으면서 공부하다가 새로운 책이 나와서 구매하였다. 일빵빵책은 회화책으로는 참 괜찮은것 같다.그러나 한번보고 다시 보지않으면 수시로 봐야하는데계속 복습해주는게 쉽지가 않다. 집에오면 일반적인 독서부터 영어원서 읽기도 간간히 하고회화까지 하고 블로그 까지 하려면 시간이 벅찬다. 그래서 일단은 우선순위를.. 2018. 10. 3.
순천여행 브루웍스 카페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고 귀경길 순천을 들렸다 가기로 한 우리 3명 나, 아내, 처제점심은 특별히 땡기는게 없어서 카페에 가기로 했다.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빈티지 느낌이 난다.내가 가본 카페중에 이렇게 빈티지 나는 카페는 처음이다.마치 공장같은 느낌이랄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과학 실험실 같은 분위기SF영화에서는 이런분위기 속에 무슨일이 일어나곤 한다.쓸데없이 SF영화를 많이봐서 ㅋㅋ 엉뚱한 상상을 했다.영화 마녀의 뇌를 꺼내는 장면과 프랑켄슈타인에서 목을 붙이는 장면이 괜히 떠올랐다. 나의 쓸데없는 공상과 다르게 카페 카운터 인테리어는 세련된 느낌이었다.각종 기구들이 배치되어 있고 내가 좋아하는 빵이 보였다. 가게의 이름에 걸맞게 많은양의 콜드루를 내리고 있었다. 톱니바퀴와 메카닉한 느낌의 인테리어 만화.. 2018. 10. 3.
추석특집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2회 첫번째 실험 상황 배놀이 체력테스트 10분 동안 노를 젓는동안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타인의 시선을 투입하여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 실제 경기하는 중에 누군가의 시선을 받았을때 게임경기 결과가 더 좋아지는 경우 스포츠센터에 거울이 있는 이유 사람많은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되는 이유기도 하다. 미국의 호손웍스(Hawthorne Works)라는 전기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상황별 생산성 실험 공장의 근로자를 누군가 관찰했을 때와 관찰하지 않았을 때 생산성의 차이가 발생 심리학 용어 : 호손효과 어린학생들의 응원단을 투입한결과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다. 호손효과는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보다는 어린사람에게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싶어한다. 실험결과 : 타인의시선, 자신의 시선까지도 동기부여.. 2018. 10. 2.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리커버 알라딘 커피 집에 커피원두가 다 떨어져서 커피를 구매하려던 찰나 알라딘 플래티넘 회원은 커피 3000원할인 쿠폰을 받을수 있어서 쿠폰을 받고 커피만 주문하기 서운해서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리커버 책 표지가 너무 예뻐서 바로 구매했다.이번달은 아내와 약속한 책구매 한도를 넘어서서 집에 들어와서 택배를 뜯다가 등이 서늘해지는 눈빛을 느끼며 택배상자를 열어야 했다.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대략적인 줄거리 "장미의 이름 줄거리는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은모종의 임무를 맡고 이탈리아의 수도원에 잠입한다.이때부터 수도원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살인이'묵시록'에 예언된 그대로 벌어진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철학관련 서적에서도 움베르토 에코라는 이름을 많이 보았고 또 정말 이책에 관심이 생긴 이유는.. 2018. 10. 2.
추석특집 파일럿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1회 "인간은 하루 약 150번 의 선택을 한다." 행동과학, 인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분야의 책을 몇권사두고 책을 볼 때마다 자꾸 많이 사서 아직 못 읽고 있던 찰나에 TV에서 행동과학연구소라는 프로그램이 한다고 해서 챙겨보았다. 처음주제는 선택으로 시작한다. 사람들은 색깔만 보고 습관적으로 행동한다. 관습화 되어있는색 여자 = 빨간색 남자 = 파란색 1935년 존 리들리 스트룹(미국 심리학자)은 단어 의미와 글자 색상이 다른 상황에서 색상을 읽을 때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스트룹효과 : 뇌에서 자동화되고 습관화된 행동이 새로 주어진 과제를 간섭하거나 촉진하는 현상 첫번째 실험 무의식의 늪! 스트룹 퀴즈 제한시간 1분 안에 색깔=글자 일치카드를 가져오는 실험이다. 실험결과 우리가 습관적.. 2018. 10. 1.
독서의계절 가을 독서계획 요즘 의식의 흐름은 철학의 꽂혀서 철학책 위주로 읽고 있다. 한분야의 책을 10권가량 읽고 다른 분야 책을 또 10권가량 읽고 로테이션 돌면서 읽을 계획이다. 내가 유년시절에 책을 참 좋아했었다. 그 나이 때 흔히 좋아하는 공룡 책, 인체의 신비 백과사전 같은 책을 좋아했다. 그러다가 나이가 조금 더 들어서 초등학교 때 부터 역사에 관심이 생겨 먼나라 이웃나라를 참 좋아했었다. 그렇게 초등학교까지는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책을 안 읽게 되었다. 그러던중 '나는 꼼수다'로 팟캐스트를 입문하고 지대넓얕을 듣게되면서 잊고있었던 지적 갈증이 다시 샘솟아 올랐다. 계속 오디오로만 듣다가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니까 독서를 안 하다가 다시 책을 집어드니 하루에 한 챕터부터 만 읽어도 괜찮은 결과였다... 2018. 10. 1.
알쓸신잡 시즌3 그리스편 2회 안티키테라 라는 곳에서 침몰한 배 한 척이 발견되고 그곳에서 이상하게 생긴 유물 하나가 있었으니 둥근원반 모양의 청동 덩어리들 바로 안티키테라 기계이다. 3D X-ray 단층기술(사물을 투사하여 살펴보는 기술)을 이용하여 살펴보니 수많은 글자가 적혀있고 이 톱니바퀴들이 무슨 뜻일지 연구를 해봤더니 천체의 주기를 예측 가능한 기계였다. 이때, 우리는 삼국시대가 정립도 안된 시기였고 하니 너무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과거에는 왕을 상징하는 태양을 가려버리는 일식은 국가의 가장 불행한 일이다. 일식이 오면 백성이 불안하기때문에 동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왕이 미리 예언을 하는 것이다. 일식이나 날씨를 미리 예언함으로써 백성들에게 신적인 존재처럼 보일 수 있다. 조선시대에도 조선의 시간에 맞게 만.. 2018. 9. 30.
알쓸신잡 시즌3 그리스편 1회 TV에서 하던 여행프로그램은 거의 여행이라기보다 관광위주의 여행 예능이 많았다. 그러나 TVn에서 방영하는 알쓸신잡은 달랐다. 내가 원하던 프로그램이 방영하게되어서 시즌1부터 3편까지 모두 챙겨보았다. 여행가서 단순히 먹고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여행간 나라와 지역의 문화나 역사 기타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새로운 구성원이 두 명 영입되고 여행지도 유럽으로 바뀌면서 시즌2와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이야기 중간마다 내용이 많이 어려워지거나 재미가 떨어지려고 할 때 MC 유희열이 개입해서 분위기를 희석해준다. 첫 여행지는 그리스다. 유희열은 왜 우리가 아테네에 왔는지 질문으로 시작했다. 질문이 시작되자 많은 이야기가 쏟아졌다. 첫 질문의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주의 빅뱅이야기를.. 2018. 9. 30.
현대철학 로드맵 리뷰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을 읽고, 때마침 리디셀렉트에 현대철학로드맵이 있어서 바로 읽었다. 현대사상을 개척한 철학자들부터 프랑스 현대사상 독일 현대사상 사회학 사상 정의의 사상 전체주의 한나 아렌트, 포스트모던 시대 공산주의자 슬라 보이 지젝까지 폭 넓게 이 사람이 어떠한 사상을 펼쳤는지 간략히 소개되어 있고 더 깊게 공부하고 싶으면 읽어볼만한 책들이 소개되어있다. 제목 그대로 현대철학 로드맵이고 현대철학 입문서로 괜찮은 것 같다. 제1장 현대 사상의 개척자들 카를 마르크스(1818~1883) 자본주의가 경제활동의 자유로운 경쟁을 원리로 한다면, 공산주의는 경제적 평등 관점에서 사적소유를 제한한다. 옛날에는 ‘공산주의’라고 하면 ‘자유를 억압하는 사회’를 떠올리는 이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마르크스의 이.. 2018. 9. 30.
차이나는 클라스 심리학자 최인철교수 행복한가요 그대 "행복한가요 그대" 현재 한국의 행복지수 [ 한국의 위치] UN에서 발표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TV 프로그램 중에 꼭 보는 프로그램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차이 나는 클래스 와 알쓸신잡 같은 교양 프로그램은 대부분 챙겨보는 편이다. 이번에 본 주제는 행복의 관련된 주제였다. 행복연구센터장 최인철 교수님이 강의하셨다. 한국의 행복지수는 생각보다 낮지는 않았다. 그래프를 보면 중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한국이 항상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건 순위에 대한 경쟁이었다. 매번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에 더욱더 불행하게 느끼는 것이다. 이번 평창올림픽 때에도 화제가 되었던 영상이 있다. 금메달 딴 선수와 동메달 딴 선수는 표정이 밝았다. 반면에 은메달 딴 선수는 표정이 어두웠다. 은메달을 목에 .. 2018. 9. 29.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리디북스에 리디셀렉트라는 월 정액 서비스를 이용해서 읽은책 중에 현재까지 가장 인상깊게 읽었다.최근에 철학에 관심이 생겨 책을 읽거나 TV프로그램에을 즐겨보며 공부했는데 대부분의 철학책들은 고대부터 하이데거까지 다룬 책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책은 현대철학의 비중이 높다.내가 잘 모르던 현대철학은 고대, 중세, 근대, 보다 더 지금의 삶과 많이 맞닿아 있는것 같았다. 작가 본인의 생각과 현대철학자 말을 인용하며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불안이나모순된 생각, 주제 의식, 본질 등을 나열하면서 설명해나간다.독서하면서 좋은문구가 많아서 유난히 하이라이트를 많이 쳐가면서 읽었다. 이책에서 불안을 인상적으로 정리해놓은 부분이 있다.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고자 나온것이 종교이다.신앙에서 이성적 사고로 분.. 2018. 9. 28.